감격스러운 출산을 하며 울던 때도 지나고 삼칠도 지나 친정 엄마가 돌아가실때 쯤이면 서투른 애보기로
하루하루가 바쁘시죠?

퉁퉁부은 몸매를 보며 아직 부기가 많이 남았네 하며
한달이 가고 무리한 운동과 다이어트는 몸에 좋지
않다고 위안하며 또 한달을 보내게 되죠

5-6개월이 지나도 좀처럼 빠지지 않는 몸매를 보며
부기가 살로 되는가봐 하며 위기감을 느낄때 쯤이면
남편으로 부터 자기도 이제 아줌마 몸매 다 되었네
하고 놀림을 받게 되죠

이때 부터 시작하세요 - 소위 다이어트라는 것을 -
전 3개월을 목표로 10kg감량을 정하고
현실적인 다이어를 하기로 정했어요

젊은 새댁이 말하는 아기엄마의 현실
=애도 봐야 하고 / 집안일도 해야하고 /
무작정 굶을수 없고 / 스포츠 센터를 이용할수 없고
애를 떼어 놓을수 없고등등

- 아기를 업고 걸어라
저는 아파트라서 12층까지 걸어올라가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갔다가 올라가기를 3번하면 아기도 자고
살도 빠지고 일석이조
- 아기를 업고 등은 곧게세운채 다리를 벌려 다리를
구부렸다 폈다 100회

- 미니시리즈 하는 10시-11시는 꼭 운동한다
매일 운동하려면 지루하지 않아야 하기때문에 이시간
대에 이소라나 다른 미용비디오에서 익힌 동작들을 하며 TV도 즐기고 다이어트도 즐기고(단 매일할것)

- 맛있는 음식은 꼭 먹는다 -
다이어트가 끝나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려면 다이어터전후의 식사량이 너무 차이가 많이 나면 안된다
그러므로 꼭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먹고 식사는
생략하는 식으로 융통성을 보이는 것도 좋다
물론 과식은 금물
식사일지를 머리속에 그려 칼로리 계산을 하지 않을
수는 없겠죠?(필수)

어쨌든 저는 이렇게 매일 하니까 빠지더라구요
잊지 마세요 매일하는거 3개월만 해보세요
한달에 3KG이상이면 어지러워요 길게 느긋하게
잡으세요
그럼 효과 있으시면 hojini@azoomma.com메일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