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엄지 발톱이 두꺼워지면서 오그라들더니
피부속을 파고들데요. 그리고 아팠지요.
병원에 갔더니 약으로는 힘들다고...
발톱을 뽑아야 한다네요.
이왕 왔으니 양쪽 둘다 뽑아달라고 졸랐지요.
그런데 하나만 뽑겠다네요(양쪽 뽑으면 못걷는다고.)
마취를 하긴 했는데 어찌나 아픈지 나머지 한쪽은
무서워서 엄두가 안나데요.
나의 방법:
두꺼워진 발톱은 잘라내도 하나도 안아파요.
최대한 바짝 잘나내는 거예요.
그러면 발톱속에 있던 습기가 빠지면서 나아지데요
너무나도 간단한 방법...
마침 친정엄마도 발톱때문에 고통스러워 하길래
그렇게 해보라고 했더니 얼마후 며칠 후 다 나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