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은 결혼전부터 코가 나빠서 고생하고 있어요. 콧물이 항상 흘러나오고 코가 부어서 코주부처럼 코가 큽니다. 그리고 항상 코가 막혀서 잠을 잘때도 가만히 누워 잘수가 없어서 옆으로 고개를 왔다갔다 돌리면서 잡니다. 서울에 좋다는 병원에 가서 수술도 받고 치료도 받았는데 별,.. 효과가 없어요. 병원도 많이 다녀봤구요. 그래도 여전히 코가 막혀서 하루여 7~8번이상은 가만히 머리와 코를 지압해 줍니다. 코가 막히고 자꾸 콧물이 흐르니까, 보기에도 그렇지만 머리가 개운하지 않고 안개가 낀것처럼 뿌연느낌이라는 말을 자주 해요. 재가 할수 있는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고쳐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병원은 가봤자 그때 뿐이고, 생활방법이나 민간요법이라도 있으면 좀 가르쳐 주세요. 옆에서 매일 답답해하는 모습 보고있는것도 너무 가슴아픈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