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임신했을때 심각할 정도로 체중이 늘어(30kg이 넘게...) 걱정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두 아이를 낳고 열씸히 다이어트를 했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조금만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신경 쓰이는 일이 있으면 새벽에 일어나 무엇인가를 잔뜩 먹구 잔다는겁니다. 집안일하고 아이들돌보면서 스트레스 쌓이지 않는 날이 없으니 거의 매일 새벽에 일어나 먹는다고 봐야겠죠? 일어나서 먹는 시간도 정확하답니다.(새벽에 먹을때는 잠결에 일어나서인지 먹으면 된다, 안된다는 관념이 없어요..ㅠㅠㅠ) 아침에 일어나면 새벽에 먹은 음식들로 인해 몸이 붓기도 하구요, 더 많이 배가 고픈거 같기도 하구.. 그렇답니다. 아무리 열씸히 다이어트를 해도 도루아미타불 아니겠어요? 점점 늘어만 가는 뱃살과 팔뚝 허벅지 살이 괴롭기만합니다. 이럴땐...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