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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들이여...


BY 무 2001-07-06

전 150cm에 64kg된 아기둘의 35세여성입니다 결혼하기전에도 55kg정도였는데 첫애를 낳고 만삭때 74키로까지 가더군요 애를낳고 몇년동안이나 67-69를 오고갔어요. 그러고 몇년이 흐른뒤 수영과 단전호흡,단식으로 10키로를 감량하여 57이 되었는데 둘째아이를 갖게되었어요. 아니나다를까 또 만삭때 73키로까지 가더니 출산후 지금 2개월이 지났는데 64-65키로 되더니 죽어도 안빠지는거예요 도대체 저는 죽을때까지 이 살들때문에 걱정만 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운동을 무엇을 시작해야할지 2개월된 아이때문에 핑계같지만 시작하려고해도 시간이 없고 움직이는것도 귀찮아질때가 있어요 한약을 먹어도 부은기는 빠지지않는다고 신랑은 돈버렸다고 하고 무조건 굶어야 빠지다고 하는 거예요. 다른 사람들이 상담한것을 몇개 보았는데 걷는게 최고라 하였는데 저는 걸음걸이가 굉장이 느려요 애기도 있어서 유모차에 실고 산보하듯이 걸으면 효과가 있는건지 얼마동안이나 걸어야 효과가 될까요 미니스태퍼를 구입해서 집에서 한다면 효과가 있을까요? 수영이 좋을지 어떤운동이 좋은지 알려주세요 스쿼시에 대해서도... 살 빼는 사람을 보면 저는 독하지않고 빼기 힘들다고 생각이 듭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요 선생님.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평생에 좀 날씬하네 소리를 한번이라도 듣고 싶어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