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된 딸아이 인데요. 평소 먹기는 자주먹는 편이구요 (아주 소량씩) 밥도 애들 밥그릇으로 반정도 먹는 편이예요. 그런데 어느날 아침 코가 아프다며 나왔는데 콧구멍에 쌀알만큼 껍질이 벗겨져 있어서 바로 후시든을 발라 주었어요. 그런데 다음날 보니 약이 발라진 자리 대로 벌겋게 일어나면서 집물이 흐르는 거예요 그래서 너무 흉해서 다시 약을 발라 주었죠. 그런데 이번에도 약바른 자리 크기 만큼 커진거예요. 아이는 아프다고 하지 않고 약바르면 간지럽다며 안바를려고 합니다. 그런데 4일째 되는 오늘은 입술 바로 위에 까지 좁쌀처럼 물집이 잡혔어요.(입술이 쥐였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신것 처럼 생겼습니다) 아이는 아프다소리를 하지 않아요. 첫날만 아프다고 하더니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합니다. 너무 약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그래도 다른 이유가 있을까 싶어 걱정이 됩니다. 맞벌이라 애를 병원에 데리고 갈려면 하루를 쉬어야 하는데 하루가지고는 어림 없을것 같기도 하고요. 시원한 대답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