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66

치질수술에 관해서


BY 두아들맘 2001-12-13

안녕하세요?저는 결혼12년째된 주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첫아이때 24시간의 진통과 난산으로 치질이 생기더니 지금껏 치질때문에 고생한 사람입니다.도저히 병원에 갈 엄두가 안나서 가끔씩 통증과 출혈로 고생하면서도 참으면서도 병원에 가서 수술하라는 남편의 말이 야속하게만 들립니다. 이번에 아이들 겨울방학을 계기로 수술을 하라는 남편의 권유가 끊임없어서 수술할 엄두좀 낼까싶은데 저는 치질이 두개정도의 혹같은게 손으로 잡힐만큼 크게 나왔고 피곤하거나 신경만 쓰면 아프고 출혈도 있어요.수술은 어떤 수술을 하고,얼만큼 힘든지 궁금해요.너무 무서워서 걱정스럽기만해요. 그리고,여기는 충북 제천인데 치질수술을 잘한다는 유명한 병원얘기도 못 들었어요. 병원선택의 문제도 그렇고 며칠동안 입원해야하는지도 궁금해요. 꼭 답변해주세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