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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셨나요!!


BY 김 기연 2002-04-14

바스키아님! 그간에 잘 지내셨나요? 저도 선생님의 조언에 용기를 얻고 아팠던 발도 많이 호전되었답니다. 우선 제 체중이 현재 69킬로가 되었어요. 선생님! 정말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흐믓 근데요, 최근 들어 기현상이 생겼어요. 식사량를 과하게 먹었다고 느끼면 그대로 다 토해 버리는 일이 좀 많아 졌어요.(식후 답답함때문에 양치를 하면 특히 그 증상이 심함) 식사할땐 즐겁게 기분좋게 먹고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구요.그래서, 소화제를 요즘 자주 먹게되요. 좋은 현상은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요. 최근엔 발이 아팠던 관계로 집안에서 다이어트훌라우프 40분,스트레칭 20분, 줄넘기 300회 정도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요.선생님!! 운동장에서 빨리 걷기와 달리기를 했을때의 운동량과 운동강도가 현재의 운동량과 그 강도가 비슷한지가 궁금하고, 지금처럼 운동을 해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지도 궁금하네요. 한가지 더 발이 호전 된것 같은데 다시 운동장을 도는 것도 체중감량엔 더 좋겠죠!!(무리하지 않고요) 또 한가지 얼마전 건강 검진을 받았어요. 처음 골다공증 검사와 복부초음파 검살 받았는데요.( 골다공증은 발의 복사뼈쪽에서 검사함) 전 비만이고, 운동을 시작헌지 얼마되지 않아서 골밀도가 많이 떨어져있을 줄 았았죠.(걱정과 초조) 근데 정상치보다도 훨씬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 비만인이라도 골다공증에 다 걸리진 않나봐요!! 그리고, 복부초음파검사론 복부의 비만 여부는 알수 없나요?? 오늘도 한달 동안의 궁금했던 것들을 마구마구 적었네요. 호호 선생님! 두서없이 적은 글 또 보아 주실것으로 믿고 선생님의 명쾌한 말씀을 기다리겠습니다. 비만인을 위한 정성 가득한 상담실을 운영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또한 비만인의 외로움을 이해주시고, 답답함을 하나하나 짚어 주시는 선생님의 사려 깊은 배려에도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매일매일이 기쁨으로 가득하시고,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