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고 와서 낮에는 좀 식욕이 없어요. 그런데 써주신 글을 보고는 뭐라도 좀 먹었습니다. 그러니까 몸에 힘이 더 나고 거뜬하네요. 님의 비법(?)대로 밥 조금에다가 상추와 양배추를 고추장에 찍어먹었어요. 생마늘 얇게 저민 것도 좋아해서 몇 조각 같이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식사는 9시, 1시, 5시를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지요. 저녁도 그래서 아까 5시에 먹었고요, 지금은 사과식초와 물을 1:3으로 해서 한 컵 마셨어요. 입맛 깨끗하네요. 제 생각인데요...계속 노력을 똑같이 해도 어떤 때는 살이 쭉쭉 빠지다가도 어떤 때는 저울의 눈금이 그대로 움직이질 않네요. 지금이 그 때인데 답답해요. 그래도 노력은 계속 해봐야겠지요? 감사합니다. 저는 이 곳에 와서 힘이 더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