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시간 써봤습니다. 제품 받아서 열어보니 플러그중 한개의 사이즈가 작아서 사용불가라 교환받기로 하고 나머지 플러그로만 평소에 뭉쳐있던 어깨부위를 집중적으로 사용해봤더니 시원하기는 하데요. 목욕탕에서 물을 이용하거나 안마기를 이용하는 거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허벅지, 배...근육(?)이 찌릿찌릿 꿈틀거리는게 좀 무섭기는 했지만 괜찮더군요. 어깨가 좀 풀리나 싶더니...한 시간만에 플러그 끼우는 쪽중에서 한개가 고장이 나더군요. 기계에 문제가 있는게 분명하다 싶어서 미련없이 반품했습니다. 홈쇼핑측의 선전만큼 다이어트효과는 없을듯하지만 근육마사지효과만큼은 확실합니다. 근데, 문어발처럼 늘어진 패드들을 모두 부착하려면 반나체상태라야 하겠더군요. 매번 그렇게 벗은 상태로 사용하려면 무척 귀찮을거 같았습니다. 어깨의 근육만을 풀어주는 정도라면 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능은 똑같은 10만원 안쪽의 저주파치료기쪽이 어떨까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