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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삼일째


BY 통통녀 2002-06-27

헉헉헉............. 숨차는 소리가 들리십니까? 항상 차를 가지고 출근을 하는데... 오늘은 시엄마의 병원때문에 막둥이 도련님이 차를 빌려가셨구....그 핑계로 집에서부터 직장까지 걸어왔습니다...장장 1시간 30분에 걸쳐서.... 뜨거운 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더워서 죽는줄 알았지만... 도착해서...시원한 에어컨 바람맞으며.... 오늘 점심 식단인 야채 셀러드를 아작 아작 씹어먹고 있는 이 기분은 정말 짱입니다. 오늘 아침에...정말 궁굼함을 참지 못하고 체중계에 올라섰습니다. 이런....1.5-2kg정도의 몸무게가 감량되었더군요.. 으하하하하하하하 그러나.....일시적인 현상에서 멈추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열심히 운동을 병행하기를 굳게 다짐해 봅니다. 아~~~좋은 날입니다.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목표달성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합시다.. 애구...다리가 아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