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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렇게 했어요


BY 뚱녀 2002-09-05

저도 결혼전엔 왠만큼 몸매엔 자신이 있었는데 결혼하고 아기가 생기려고 했는지 갑자기 살이 찌더군요. 아기가 이제 갓 백일을 넘겼어요. 모유도 뗏구요. 귀여운 아들녀석 보면 행복하다가도 망가진 몸매를 보면 한숨부터 나오니... 늘어진 뱃살은 그렇다치고 굵어진 팔때문에 나시를 입으면 기골이 장대해 보이더군요. 더 늦기전에 관리해야 한다는 선배 아줌마들의 조언을 들어 헬스 크럽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거기서 알게된 분을 통해 백옥생에서 만든다는 크림을 하나 알게 되었어요. 포장도 그렇고 별 신통해 보이지도 않는데 그분은 효과 봤다며 열심히 사용하시더군요. 저도 속는셈 치고 한번 사용 해봤지요. 사용법이 다소 불편하기도 했지만 일단 돈이 조금이라도 들어간것에 대해서는 물불을 안가리고 열심히 했죠. 크림 바르고 쫙 달라붙는 다이어트 웨어 입고 런닝머신도 하구요. 스트레칭도 하구요. 그런데 확실히 다른것 같아요. 그냥 운동할 때는 이 살이 언제 빠지나 걱정했는데, 크림을 사용하고 부터는 그 결과가 눈에 띄게 보이더라구요. 두툼하던 뱃살이 우선 만지면 얇아진것 같구요. 팔살도 빠지더라구요. 허벅지는 크림 바른 부분만 빠져서 약간 모양은 이상해도 가늘어지긴 한것 같아요, 아마 전체적으로 사용하면 형태도 잡히겠죠. 그런 제품들이 꾸준히 나오는것을 보면 진짜 효과가 있기 때문인것 같아요. 전 어쨌든 효과를 봤거든요.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인터넷에서 샀는데 아무데서나 파는것 같지는 않고 슬림스토어 라는곳에서 샀어요. 야후에서 찾으면 있어요. 거기선 요요같은 것이 없다고 하지만 사용 안하면 다시 돌아오진 않나 하는 걱정도 있지만 계속 운동을 꾼준히 하는것으로 대신할까 해요. 여러분도 한번 사용해 보세요. 우선 먹는게 아니라 안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