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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 절망적예요!


BY 남성옥 2002-10-21

전 34세 주부입니다. 결혼전 컴퓨터타이핑 일을 7년정도 하고부터 목뒤가 아프면서 어깨, 등, 팔, 손등까지 통증에 시달려 정말 절망적입니다. 한가지 더 의문스러운점은 운동한다고 자전거를 조금 타고 난 뒤 그랬던것 같기도 하구요. 회사다닐땐 의자에 앉아있기도 힘들정도로 통증이 심했습니다. 그나마 누우면 좀 견딜만했구요. 현재 집에서도 책이라도 볼라치면 목을 조금이라도 숙이고 보니까 금방 목이 아프면서 등까지 아픕니다. 병원, 한의원, 인제대 백병원을 찾아갔어도 시원한 병명을 듣질 못했습니다. 백병원에서는 '잘때 포도주 마시고 자라'는 교수님의 말에 저는 아파죽겠는데 너무나 무성의한 대답에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의술과 과학이 발달한 21세기에 통증을 못고친다니 정말 절망적입니다. 전 너무 아파서 생활이 너무 불편합니다. 그리고 만사가 귀찮고 의욕이 없습니다. 제발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