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 된 남자아기예요. 생후 일주일부터 얼굴에 여드름처럼 뭔가가 가득 돋기 시작했는데 기름기도 무척 많고 어떤 건 고름까지 맺히더라구요. 꼭 남중생 화농성 여드름 같았어요. 소아과 의사 선생님은 피지선때문에 그렇다고 한두달이면 없어질 거라고 하셨는데 여지껏 자잘한게 가득해요. 색은 그냥 살색이구요, 날이 시원해져서 그런지 기름기는 덜 돌아요(그래서 좀 나아 보이기는 해요). 머리 속에도 많이 있는데, 손으로 이마나 두피를 살짝 문지르면 모래 알갱이 같은 것이 나와요. 건조하거나 빨갛게 되지는 않는데, 이런 것도 아토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