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라고 하더군요. 2년전에 눈과눈사이에 들깨만한게 났어요. 병원에선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고 해서 그러려니 했지요. 근데 그게 하나씩 번지더군요 얼굴에 팔에..네달전쯤해서. 병원에서 약물치료 두달가까이 했는데 아무 효과 없어 지금은 대학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 중이에요. 면봉에 무슨 물약같은거뭍혀서 바르더군요 7주 했는데 별 효과가 없어 지금은 사분의일되는 알약과 냉동 치료를 하고 있어요. 약 때문인지 빨갛게 우들투들 하게 뭐가 생기고 그러네요. 왜 이런저런 치료를 해도 없어지지 않을까요? 얼굴에 독한 약을 바르면서 치료 해도 괜찮을까요? 얼굴이 그러니까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