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을 뺄때는 성형외과나 피부과에 가시면 됩니다. 두병원의 결과차이는 없어요. 비용은 의료보험이 안되고 대게 1개당 얼마... 이런식으로 계산합니다만 많을 경우엔 두리뭉실 견적을 내지요. 미리 얼마에 할 지 상담간호사와 협의를 하세요. 혹시 레이져로 하면 흉이 남지않고 안 아프겠지 생각하고 어떤분은 굳이 레이져를 고집하시는데 어차피 마취를 하니까 전기소작기나 레이져로 하는 결과엔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비용만 더 비쌀뿐입니다. 레이져를 권한다고 현혹되지마세요. 점을 뺀후 약을 바르고 딱지가 앉기를 기다리라고 하는 병원이 있습니다만 그건 재래식 방법이고, 요샌 상처위에 특수드레싱(smith+nephew)을 붙여 새살이 차오르기를 기다리는 방법을 씁니다. 일단 딱지가 앉았다가 떨어지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니 가렵거나 손대고 싶은 유혹을 떨칠수 있습니다. 다만 드레싱을 붙이고 그위에 테이프를 붙이고 있으니 외관상으로 큰 상처를 입은것 처럼 거창해보입니다만 어차피 딱지 떨어질때까지 일주일 정도 흉하게 지내는거 생각하면 피장파장이지요. 그다음 새살이 나온후가 제일 중요합니다. 새살이 첨엔 빨간색을 띕니다 그건 시간(몇달정도)이 지나면 다시 우리의 살색으로 돌아옵니다.화장은 가능합니다. 살색으로 돌아올때까지 절대로 햇볕을 조심해야합니다. 썬블럭중 가장 단위가 센것을 골라 항상 바르세요. 형광등 불빛에서도 탑니다. 새살에 자외선을 받으면 예전보다 더 검어집니다. 점뺀 보람이 없어요. 이건 명심하세요. 그래서 점은 자외선이 강한 봄, 여름보다 가을 겨울에 많이 뺍니다.그리고 한번에 안 빠진 점은 다시 빼면 됩니다. 욕심내서 한번에 무리하게 빼려고들면 오히려 피부가 많이 파여 그 흉터부위가 커집니다. 느긋한 맘으로 천천히 빼는게 안전합니다. 병원의 재방문시 추가 부담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