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시작한지 이제 일주일 되엇어요.. 아직 얼마 안되엇지만 넘 좋네요. 저도 둘쨰 낳고 살이 많이 팔키로나 쪗어요.. 첫애 낳앗을때는 시댁에서 같이 살고 아이키우는 것도 넘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살이 정말 쑥쑥 빠졋는데.. 둘째땐 분가도 하구 아무래도 첫애0;때랑은 틀리더라구요. 거의 8kg가 안빠지더라구요. 살땜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앗구요.. 운동도 열심히 햇는데.. 정말로요.. 줄넘기도 매일 매일 하다가 아침에 운동장도 스무바퀴씩 뛰고.. 헬스도 이년정도를 정말 꾸준히 햇어요.. 그것도 새벽에 헬스장 열쇠 받아서 제가 문열구요.. 정말 일욜빼곤 매일 갓어요.. 지금은 이사와서 못가니까 우리 신랑이 오죽하면 비싼 런닝머신을 사주더라구요. 그러다 우연히 옆집 언니가 요가를 한다고 해서요.. 저도 관심이 잇엇거든요. 따라가서 해보앗는데.. 힘들더군요.^^ 그냥 보통 스트레칭하곤 틀리더라구요. 그래도 하고 나니 몸도 개운해지구요.. 소개시켜준 언니는 살뺄 목적이 아니라 몸이 넘 안좋아서요.. 시작햇는데. 일년이 넘엇다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정말 몸이 넘 좋대요. 애기낳고 나면 여자들 몸 다 안좋아 지잖아요. 그거 다 좋아 지구요.. 골반이나 비뚤어진 몸도 제자리에 다 맞춰주고.. 군살도 없어지구요.. 하다못해 그 언닌 치질이나 자궁근종도 다 낳앗다 고 하더군요. 질 수축도 잘 되구 해서 부부관계도 좋아지구요.. 글구 살빠지고 나면 정말 요요가 없답니다.. 요가 원장님 말씀이 젊어선 헬스를 해도 되지만 나이들면 삼사십대엔 정말 안좋답니다.. 헬스는 근육을 강화시켜 단단해 지게 해주지만 풀어주진 못한다구.. 요가는 몸을 또 안쓰는 근육을 쓰게 해주고 몸 전체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기에 정말 좋은 운동이라고 합니다.. 제가 아침시간에 가는데.. 가면 아줌마들 사오십대 많이 옵니다.. 저녁엔 아가씨들도 많이오구 하다못해 어린이도 잇더라구요. 첨에 운동안하던 사람이 요가를 하면 이삼일은 몸살을 할정도로 조금은 힘듭니다. 운동할때; 아줌마들 힘들어서 끙끙대는 소리때문에 웃음도 많이 나구요.. 꾸준히 한다면 정말 좋은 결과 잇는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혹 몸이 안좋아 격렬한 운동을 못하시는 분이나. 여기 저기 몸이 안좋은 분들.. 그리구 살빼실 분들도 요가를 해보세요. 전 새벽에 빨리걷기 한시간 정도 하구요.. 오전에 가서 요가를 하고 옵니다.. 정말 좋아요. 생리불순에도 효과가 짱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