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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의 점빼기...


BY 어쩔줄모름맘 2003-01-12

어디가서 말도 못하겠어여 넘 어처구니가 없어서여 저희 엄마가 글쎄 주위의 어떤분이 점을 빼서 이뻐졌다는 소리를 들어셨나봐여 점은 빼려면 피부과에 가서 빼면 될것을.... 휴~우 울 엄마 글쎄 빙초산을 가지고 그러셨나봐여 그분인 감쪽같이 뺏다고.... 선생님도 기가막히시져? 무슨 신문에다나 나올소리같아여 시골할마니도 아니고 도대체 뭔 생각으로 그러셨는쥐...... 그래서 온 얼굴이 지금 움푹 ~ 완죤 곰보가 됐어여 그것도 여러군데가.... 심각할정도예여 이마랑 볼에 있는것은 정말 넘 심하게 파였어여 잘 낫지도 않구여 어케 하면 조쳐? 피부과에 가보라고 했는데 창피하다고 가지도 않으세여 들어간 살을 메꿀수는 없을까여? 엄마도 거의 낙심하셔서 우울증까지..... 어디 나가는 일도 망설이세여 울 엄마 이러다 와전 곰보될텐데.... 어쩌면 조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