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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클리닉에 다니고 있는데요......궁금해요.


BY 민혜선 2003-04-14

저는 33살의 딸둘을 가진 주부입니다. 허리디스크와 척추강협착증 진단을 받았는데요. 꼭 그래서가 아니라 원래 체형이 허리가 좀 긴편이라 요통이 자주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무리하거나 늘 애를 업고 있으니 잦은 요통으로 도저히 참기 힘들땐 통증클리닉에 가서 척추 양쪽 허리 근육에 주사를 맞습니다. 그러면 한결 허리통증이 없더군요. 근데 보통 통증클리닉은 마취과 전문의가 하시는데 그럼 통증이 없어지는게 일종의 마취인건가요? 그리고 저의 아빠도 요통으로 근처의 통증클리닉을 찾았는데 저와는 달리 아빠는 허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척추부분에 주사를 맞았다더군요. 어떤 사람들은 뼈주사는 오래 자주 맞으면 나중에 뼈가 녹는다고도 하는데 같은 요통이라도 병원에 따라 주사의 종류나 놓는곳도 틀린가요?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