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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는건 힘들어도 찌는건 잠깐 서서히 빠지고 있네여


BY 쥬니 2003-04-15

애기낳고 스트레스에 동네아줌씨들이랑 점심이면 모여앉아 먹어대니 살이 17킬로가 금방찌더라구요 그래도 뭐 다이어트 할생각도 안하고 천하태평으로 그러구 있는데 여기 들어와서 글읽구 생각이 바꼈죠 8일전에 신랑이랑 싸우고 그때부터 거의 안먹었죠 독한맘으로 저녁은 거의 우유로 떼우고 아침 점심은 그냥 많이 먹음 반공기 아님 3분의1정도 그러구 토요일 저녁에 한약지어서 일요일 아침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오늘 체중계에 올라가니 3킬로 빠졌네요 운동이랑 겸해서 하면 더 잘빠질꺼 같은데 애기가 어려서 뭘하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집에만 있거든요 빠른시일내에 운동도 겸해보도록 해야겠어요 15킬로를 뺄때까진 계속해야죠 며칠있다 다시 재보고 글올릴께요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