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했죠.. 저도 의사에게 그런 치료가 필요하단 얘기들었을때 거의 졸도 상태였어요. 아마 제가 님보다 백배는 겁쟁인것같습니다.
아마 자궁경부에 미란이라는 염증이 생겼나봐요?
모니터로 보는데 넘 끔찍하더라구요.
일단 전신마취같은 건 안하고 대신 잠자는 약을 주사하더라구요. 난 너무 겁에 질려서 소리 꽥꽥 질렀는데 눈떠보니 회복실이에요..
아프다기보다는 겁때문에 공포스러웠다고 해야죠..
일단 맘을 편히먹고 의사를 믿는게 좋을거에요.
밑으로 긴 막대같은게 들어와서 너무 무서웠는데 금방 잠이드니 그렇게 괴롭진 않을거에요.
부디 수술받으시고 건강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