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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크리닉을 다니면서......


BY 장혜정 2003-07-04

비만크리닉 다니길 한달하고 16일 -7,8키로가 왔다갔다 합니다. 하루하루 조금씩 빠저가는 내모습 정말 흐믓합니다. 근데 식욕억제되는 약을 먹으니까 입맛도 없고 거의 잘 않먹는데 문제는 변비가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변비약도 아침,저녘으로 먹어도 않되고 2~3일 변을 못보면 속이 울렁울렁 그러다 결국 관장까지 하게되고 근데 변을 못보고 3~4일이 지났는데도 살이 빠지기도 하데요. 요즘 살을 빼고 나서는 사람들이 많이 빠졌다고들 하고요. 허리에 라인이 생기고 허벅지살도 많이 빠진거 같아요. 전에 34사이즈 청바지를 입었는데 병원다니면서 살이 빠져 1인치반을 줄였는데 지금은 자꾸 흘러내려 못입을 정도 입니다. 저는 살이 딴딴해서 잘 않빠질꺼라 했는데 한달에 5키로 빠졌으면 많이 빠진거고 애가 둘이고 어려서 운동할시간도 별로 없었는데 돈 들인만큼 성과가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전에 엑소리제,다이어트라를 복용했을땐 변만 잘보고 체중은 하나도 줄지 않았거든요. 앞으로 딱 두달해서 10키로 감량할 생각입니다. 두달 후에는 약만도 처방 해준다니 그때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제발 요요현상이 없어야 하는데... 그리고 변비에 좋은 방법 좀 알려 주세요. 약말고... 배 맛사지 해도 않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