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다이어트 보감 전 3살박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애 놓고 거의 15kg이 늘어서 정말 고민많이 했습니다.신랑이 올 휴가는 안 간다고 하더군요.돈이 없다고...그래서 제가 "혹시 나 살 쪄서 안가지?" 하고 물어봤거든요 . 40% 차지한다더구만유...맨날 살쪗다고 잔소리 엄청 해댐니다. 자기도 밥 2그릇 반 공기 먹으면서..그말은 이때까지 구박한것 중에서 정말 가슴아픈 말 이었지요..휴가못가는 이유 거의 절반이 살 찐것 땜에 ..슬펐습니다.각오를 했지요.사실 전 맨날 살뺀다고 노력하지만, 3일도 못갑니다.제가 끈기가 없거든요. 전 점심때 , 저녁때 우유+감식초를 타먹습니다 변이 아주 잘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애가 있어서 진짜로tv 보면서 운동했습니다.많이도 안한것 같은데... 두두려주고 엉덩이.뱃살.허벅지...체조를 했지요 물론 저녁은 절대로 안먹었습니다. 점심때는 약간 몇번 폭식도 좀 했지만...체조를 계속했지요..신라면(컵)작은거 먹고싶어서.밥도 말아먹었지요(점심때) 먹고 나서 후회했지만..너무 먹고싶은거 참으면...예전처럼 중도포기할까봐서...아침.점심은 배가 부를 정도로 먹습니다..체조를 하고...줄넘기도 일주일에 2번정도..200개 밖에 안했습니다. 전 방에서만 운동했어요. 찜질방에서 60.95였는데 일주일 후 오늘 목욕탕 58.75였습니다. 키도 많이 작고 뚱뚱합니다. 저희 친정엄마는 곰 한마리 앉아있는 것 같다고 하십니다. 쪽팔려서 목욕탕가기도 두렵습니다.다들 저만 처다보는 것 같고해서..용기내서 갔습니다.몸무게 혹시나 재어보니 내려갔더군요..정말 기뻤습니다.너무 기쁜나머지 점심때 국수,비빔밥2그릇시켜서 친정엄마와 나누어먹었는데 ..제가 많이먹구 계란도 1개 반.냉커피..많이도 먹었습니다. 너무 먹은것 같아서 집에 와서 노래 좀 따라 부르고 컴 켜놓고 미친듯이 춤도 췄습니다.나이트에서 나오는 음악...이런거 찻아서...스트레스도 풀리더군요.오늘은 우유가 다 떨어져 생수에다가 식초 희석해서 먹었는데 구역질날 뻔 했습니다. 다음엔 우유에 타먹어야겠다. 전 내일부터 새벽 5시20분에 옆집사는 애기 엄마와 동사무소에서 무료로 하는 헬스장이 있습니다. 런닝 머신(너무 지겨워서 오래는 못함니다.20분합니다)하고 줄넘기와 훌라우프 하고 올렴니다. 내일부터 새벽운동 하러 전 갑니다. 어렵게 돈 들이고 하지마시고..tv보면서 운동하세요. --------부산맘님의 글입니다.------ 전 운동을 하는데 운동장을 돌구 줄넘기를 합니다. 게다가 전 아침을 안 먹어서 그런지 변비가 무지 심합니다.. 부산맘님의 글을 읽으면서 솔깃한 문장이 있어서요 우유는 매일 1개씩 마시는데 감식초에 섞어서 마신다고 하시는데 우유 200리터에 감식초는 얼마나 섞어서 마시는지 알고싶네요... 가르처주세요...부탁합니다... --------권해경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