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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만에 10kg 감량한 나


BY 주춘승 2003-08-27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3년차 아직은 새댁이랍니다.아직 아이가 없어요. 제가 효과 본 다이어트는 다이어트약을 먹어서 체중이 감량이 된게 아니라 단순히 운동으로 뺐지요. 아이 가질려구 했더니 주변에서 지금 상태에서 임신하면 최소 10kg 이상은 늘어난다고 하더라구요. 3월달에 제 몸무게는 62kg였거든요. 아이 가질려구 회사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5월달부터 운동을 시작했지요. 주말부부이다보니깐 남는게 시간이라. 오전에는 집 근처 산(높은 산 아님)을 다녔습니다. 집에서 왕복으로 2시간 걸렸고 저녁에는 에어로빅을 다녔습니다. 5월달부터 하니깐 날씨도 덥고 2시간정도면 집에 오면 물 부터 먹게 되고... 참. 너는 우선 규칙적인 생활을 했어요. 7시에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고 9시에 산에 갔어요.밥을 먹고 바로 운동을 하면 옆구리가 아프니깐 잠깐 몸을 쉬게하고 빠른 걸음으로 산에 다녔지요. 첨에 숨이 차고 빠른 걸음으로 다니기에는 힘들었지만 3일정도 다니니깐 괜찮더라구요. 산에 갔다와서 점심은 꼭 먹었어요. 밥은 아침. 점심 반공기 정도 먹었구요. 원래 제가 물은 잘 안 먹는 편인데 산에 다니고 하니깐 물이 먹히더라구요. 그래서 밥 약도 줄어들었지요. 그리고 8시에 한시간 정도 에어로빅하고.. 5월달 한달 사이에 5kg가 빠지더라구요. 꾸준히 하니깐 7월초에는 52kg가 되더라구요. 근데 저는 원래 살이 잘 안빠지는 체질이예요. 살도 단단하고 하체도 상체에 비해 통통하고. 근데 지금은 몰라 보게 균형이 잡혔어요. 남편도 좋아하구요. 일단. 저는 산에 다닌게 효과를 본것 같아요.그리고 또 하나 목욕탕가시면 냉탕은 기본적으로 있잖아요. 냉탕에서 발차기를 해보세요. 수영하듯이 발차기를 하면 살 빼는 데 효과 짱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