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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한약을 먹는데...


BY 날씬이되는그날까 2003-09-16

다여트가 평생의 업인가;;하는 하는 농담아닌 농담으로 사는 29세의 여인네입니다. 한때 살도 빼봤고, 요요도 해봤고, 단식원에..운동에...뭐..오만거 다해봤습니다. 운동하고 음식조절하고...이 기본적인것이 최고라는거 다여트하는 사람들이라면 다 알지요.. 암튼...그냥 살다가도 스트레스 만빵입니다. 유명하다는 부산의(저는 부산삽니다) j 모 한의원에서 약도 지어먹어봤지만, 너무 힘도없고 짜증스러운게 할것이 못된다 싶었는데,, 그냥 요즘은 욕심 버리고 조금씩이라도 애스자 싶어서.... 술약속 제법많지만, 약속을 없애고 인간관계를 끊자 이것보담..그냥 적게 마시자.. 조금씩 노력하자...마음을 비웠나이다.. 회사에 부장님소개로(여자분입니다) 부장님도 갑자기 찐 살 때문에 동창회도 안나가고 스트레스 너무 많다고,,, 한약먹는다고 처음엔 반신반의하다가 가격도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아.. 이왕에 하는김에 하자 하는 생각으로 했는데... 꽤 효과를 보는걱 같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입맛을 떨어뜨리고 하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두개 먹으라는데 저는 그냥 오후에만..하나씩 먹었습니다. 저녁이나 밤에 안먹어도 성공아닌가싶어서... (아,,,꼭 무슨 한약광고 한의원광고...이러건 절대 아니니...오해마시길..) 회사로 택배받아서...한재샀는데 친구랑 반반씩 갈랐습니다.. 보름쯤 지났는데...꽤나 빠졌습니다. 다여트하는 분들은 이해하실테지만..살이라는게 좀 빠지면 몸도 가볍고 괜히 스트레칭이라도 하나 더 하게됩니다... 살이 막 쪘을떈.. 운동도 하기싫잖아요... 그냥..좋은 정보가 될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어제...모임갔다가..살빠졌다는 소리듣고 ..내심 기분좋더이다.. 다여트한다는 말...절대 안했거든요..하는것도 존심 상하고... 자세한거 궁금하시면..메일주시면 아는거까지 설명해드릴께요. 괜히 길게쓰면..이상하게 보일까봐.. 열심히 합시다..모두..파이팅!! beningyo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