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53

제 환경에서 살을 뺀다면... 도움 주세요!


BY 보니 2004-03-11

힘들어 코너에 글을 올렸던 맘 입니다. 읽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지금 6개월된 딸아기 있구요 출산때 뭐가 잘못된건지.. 과거에 다쳤던 발목이 애낳고 다시 아픈 관계로 심한 운동은 못합니다. 또한 아기도 넘 어리죠.. 또한 남편도 직장에서 야간이 거의 매일이라 밤 시간도 없네요..ㅠ 요즘 그런데다 남편에 자극적이 말에 저 요즘 자존심이 무척이나 상했습니다.. 살쩠다고... 제 이런 저런 사정이 않좋은걸 알면서 참 남자는 이기적이죠.. 보란듯이 살은 빼고 싶은데 여건이 이건 시간 날 틈이 없네요 아침에라도 다른 집들 같은경우 남편 출근전 아기 깨기 전 그 틈에 운동도 하나본데 울 남편은 출근이 6시 랍니다..ㅠ 도대체.. 제가 어쩔수 있을까요? 혹시 여러분~ 발목이 아픈 제게 누워서 뭐 운동할수 있는 것좀 알려주세요!! 그 정도로도 살을 뺄수 있을지... 일단 오늘은 식단을 조절해서 성공은 했는데요.... 이런 제 조건에서 살이 빠질수 있을까요..? 정말 우울합니다.. 나에 변한 몸과,, 지금에 상황이... --------동글맘님의 글입니다.--------- 동글맘님. 우울해 하지 마세요.. 살들은 맘만 먹으면 꼭 빠집니다.. 그러니 지금은 여유를 가지고 즐겁게 사랑스런 딸아이를 키우면서 먼저, 매직 훌라후프를 하나 구입하세요. 딸아이가 잠잘때 주구장창 돌려주세요.. 빨래가 밀려도 청소를 못해도 맘먹은 시간만큼은. 발목이 아프니 줄넘기나 달리기등 격한 만큼 체중감량에 효과가 큰 운동은 아직 무리니까요 매직훌라후프 하면서 팔도 움직이시구요. 화이팅 이예요..(훌라후프돌리면 30분이상은 꼭 하세요 그리고 시간날때마다 계속 하세요) 엄마가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한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