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07

ㅎㅎㅎ


BY 김종해 2004-03-13

월요일...그러니까...3월8일저녁부터 다이어트했습니다...방법은 저녁을 먹지 않는것으로 시작했습니다...오늘이 목요일 ...시작할때 65.5kg으로 시작해서 지금재어보니 64.5kg이네요...아침엔 64였는데...지금까지는 몸살에 시달리는 관계로 아침에 운동을 안했는데...낼부터는 조금씩이라도 해봐야 될것같아요....가까운 공원을 뛸예정입니다... 저녁을 굶으니 빠지기는 한데...먹으면 또 찔것같아서요...님들은 저녁을 먹지 않으면 무엇을 먹나요? 전 배고프면 녹차를 마신답니다...이제 시작이지만 이번엔 열심히 독하게 해볼랍니다. 여러분 힘을주시고 도움되는 방법도 부탁드립니다 시간날때마다 글 올리겠습니다... 55kg이 될 그날까지... 감사합니다. --------10kg님의 글입니다.--------- 저 나름대로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56kg에서 지금은 50kg으로 내려놓았으니까요. 그런데 그 기간이 2년정도 걸렸답니다. 건강을 생각하면서 다이어트를 했기때문이지요. 처음에는 운동도 어렵고 지겨웠지만 먹는것 줄이는 것이 제일 큰 고통이었답니다. 운동을 아무리 많이 해도 먹는양이 많으면 살이 안빠지더라구요. 그래서 독한맘 먹고 위를 줄였습니다.(아주 천천히) 거르던 아침은 꼬옥 챙겨먹었구요. 저녁을 반으로 줄여먹으니 당근 배고팠지요. 우유한잔으로 아님 당근, 혹은 오이, 고구마 살이 안찌는 음식으로 허기를 채워나갔고 날이 갈수록 먹는 양이 줄게되어 배고픔을 잘 못느낄정도가 되면서 나도 모르게 그람수가 내려가있더라구요. 단음식 군것질을 좋아하기 때문에 요즈음도 때론 고통스럽지만요... 앞으로 약 2kg을 더뺄생각인데요. 전보다 아주 천천히 할 생각입니다. 지금은 유지를 하면서 복부를 중점적으로 빼고 있답니다. 님께 한가지 알려드리고 싶은것은 운동시간에만 운동하지마시고 하루의 생활을 전체를 칼로리 소비에 집중하셔야 효과가 크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예를 들어 tv를 볼때 쇼파에 그냥 앉아서 보기보다는 쇼파끝에 앉아서 다리를 들고 본다던지 아님 서서 훌라우프를 돌리면서 본다던지 스트레칭을 하면서... 방법은 아주 많지요. 저는 이를 닦을때도 옆구리운동을 오른쪽 왼쪽 이런식으로 하고 있답니다. 짐이 없을 때는 무조건 계단(17층)으로 올라가죠. 에레베이터 안에서도 암도 없슴 옆구리 운동 내지는 다리하나 들고있기 등등.... 아예 생활화를 하고 있습니다. 당장은 효과가 없다고 낙담하지 마세요. 꾸준히 하니까 어느날 변해있는 나를 보게 되더라구요. 님도 꼬옥 성공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