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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랑 살 찌는 비법좀요~~


BY soodaj 2004-09-22

원래 먹기를 귀찮아 하는 사람이고요..
직업이 컴과 관련되어서 움직이지 않고 머리만 많이 쓰는 직업이라 밤새기를 밥 먹는 횟수보다 더 많이 해요. 키는 큰데 먹기를 싫어해서 몹시 마른 체형이예요...편식도 많이 하고 담배두 하루 한갑이상 피우고.. 제가 걱정을 많이 해도 집에 있는 시간 보다 나가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데 한약을 해도 하루에 하나 간신이 먹을까 말까한답니다.
출근할때 생과일 쥬스를 몇달 해줘받는데 그러면 입맛이 없다고 밥은 않먹고..

약국에서는 복합비타민을 권유하던데 그걸 지금 몇년째 먹어도 소용이 없네요..
한의원에서는 원래 위장에서 소화하는 기능이 조금 약하다고만 하고 그래서 약을 먹어도 그렇게 대충 먹으니 소용이 없고요.. 닭 똥집에서 떼어낸 노란 주머니를 볶아서 먹으면 밥맛이 좋다고 해서 해 줘봐도 소용이 없네요..
모회사에서 나오는 더블엑스에서 영양제 셋트로 먹었는데도그렇게 띄엄띄엄 먹으니 소용이 없었어요

왜 그리두 자기몸을 소홀히 하는지 불쌍해서 한번 올려 봅니다. 밥이 보약이라던데..

다른 민간요법은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