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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일기1


BY 라임오렌지 2004-10-09

우리 아들 말,,,엄마 뚱뚱해. 예전에 아줌마들이 아들이 소퐁 못오게해서 살 뺀다더니.....흑흑흑 내가 바로..... 줄넘기도 해보고 저녁6시이전에 밥먹고 굶어도 보고, 괜히 스트레스만 받아 배만 더 고프고.... 마침 여름에 입맛 없길래 며칠 식사 줄이고 기뻐했지만 가을되니 입맛이 더 돌아 그동안 뺀 살 되돌아오고, 더불어 친구까지 왔네(2Kg은 늘었음) 모임에 가도 웬 아줌마들이 그리도 날씬한지 화만 나고... 안되겠다. 결심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했네요. 제가 의지가 좀 약하거든요. 이 다이어트 일기로 소문 좀 내려구요. 소문내면 할 수 없이 살 뺄것 같아서요. 도와주세요. 응원 부탁!!! 우선 한의사 주치의 선생님의 말씀. 첫째, 한약을 먹고 지방분해침을 맞으라신다. 둘째, 저녁은 생식 비슷한 것을 주셨는데 주스에 타먹으면 되고 맛은 고소하면서 한약 냄새도 나는데 한약 성분과 영양성분이 고루 들어있다 고 하심. 더불어, 숙변도 나올것이라는데..해봐야지. 셋째, 나에겐 줄넘기가 좋다고 하루 20분이상 하라신다. 이 글을 쓴 후 난 줄넘기 할거다. 이번에 꼬옥 살 빼서 이쁜 옷 사입고 아들에게 이쁜 엄마 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