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아! 멈춰라! 화장품 시장 노화예방제품 승부 [2004.11.10] 　레티놀등 노화 개선이 주를 이루던 화장품 시장에 예방제품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노화예방 화장품은 초기노화를 복합적으로 관리하는 콜라겐이나 엘라스틴등을 비롯해, 다양한 성분들을 함유해 노화를 지연시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엔프라니의 '얼리 사인즈 디펜스'라인은 피부건성화, 피부톤의 변화, 등 초기노화 예방전문 라인으로. 리커버린, 올리고 GGF, 콜라겐을 포함, 미백, 모공, 보습, 탄력 등 체계적인 피부관리에 효과적 이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얼리 사인즈 디펜스 크림'(50㎖/5만원)과 에센스타입의 '얼리 사인즈 디펜스 세럼'(45㎖/5만원) 2종류가 시판된다 　헤라의 '에이지 어웨이'라인은 피부 재생과 방어력 회복에 효과가 있다는 'ERP'가 들어 있는 초기 노화 예방라인으로 보습 효과와 잔주름을 감소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헤라는 최근 코코넛 오일과 올레아놀릭 애시드 활성화 성분이 보습과 주름 개선 효과를 주는 '헤라 에이지 어웨이 바디 크림'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큼한 사과 바닐라향(200㎖ 5만원)등이 시판되고 있다. 아이오페의 'EGCG 더 퍼스트'는 EGCG 성분을 이용해 피부조직을 효과적으로 방어해 주고, 복합적인 피부 변화에 대항해 생기있는 피부를 유지해 준다. 이 제품은 에센스와 크림의 투인원(TWO IN ONE) 타입으로 기초화장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면 된다.(6만원선)　한편 종전에 비해 최근 출시된 주름개선 화장품은 피부 건성화 와 노화방지를 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레알 파리의 '링클 디크리스 크림'은 피부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망간과 아데노신 합성 복합체 성분이 이마, 미간, 입가 주름을 완화시킨다. 아침저녁 로션 바로 다음 단계에 발라 피부결을 따라 마사지하면 효과적이다.(50ｇ 4만5천원).　한국화장품 A3F[on], 'AD 아데노신 크림'은 노화방지 기능이 있는 아데노신과 효모 추출물, 너트 오일 등을 함유한 안티 에이징 크림으로 빛이나 열에도 강해 밤과 낮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50㎖/7만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