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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그리 간단한게 아닙니다.


BY 내일 2004-11-30

사람의 몸이 다 그렇지만, 피부도 그리 간단한 구조가 아닙니다. 몸에 좋은 것을 바른다고 해서 피부가 다 받아들이는 것도 아니구요... 피부 관리의 처음은 보습이고, 마지막은 영양의 공급입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은 피부에 영양을 주는 물질들을 피부에 바르면 그 영양분이 피부에 흡수되는 것으로 생각을 하는데,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피부의 모든 건강상태를 관할하는 깊은 부분까지 영양을 주지 못합니다. 비타민을 바르는 것보다 비타민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을 많이 먹고 10시 이전에 잠을 자는 것입니다. 피부는 오후 10시에서 새벽2시사이에 재생을 하기 때문에 그때는 꼭 잠을 주무시는 것도 중요하죠. 특히, 피부를 활성화 시키는 호르몬은 오후 7시부터 활발해져서 12시까지 방출되기 때문에 잠을 잘 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모공이 넓은것은 피부가 오랜 화학화장품 사용 등으로 기능이 떨어지면서 그렇게 되는 것으로 외부적인 관리로 줄어드는 것은 미미하고 내부적인 영양공급과 체내의 독소 제거를 통해 재생능력을 향상시키는 피부관리가 병행되어야 만 모공도 스스로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화학화장품의 가짓수가 많은 것은 화학물질 찌꺼기로 인한 문제를 또 다른 방법으로 보완하고 하는 악순환 때문입니다. 잠 잘자고, 물 많이 마시고, 피부 마사지를 해주면서, 화학화장품이 아닌 천연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더 이상 화학화장품으로 인한 피해에서 벗어나 건강한 피부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피부에 바른다고 다 흡수되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