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집단장 하면서 컴퓨터 방을 꾸몄지요..그전엔 따로 컴퓨터 방이 없었거든요... 책상도 새로 맞추고 덩달아 의자도 바꾸었는데요..아시는 분의 소개로 듀오백 의자를 30%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듀오백이 비싸서 살 엄두도 못냇었지요.ㅎㅎ 암튼 의자가 좀 크기도 하고 보기에 그닥 이쁘지도 않은것 같아서..^^;;; 별로 맘엔 안들었는데..앉아보니 완전 다릅니다. 허리 받쳐주는건 기본이구요... 진짜 말로만 들었는데 오래 앉아있어도 그닥 피곤하거나 그런거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덕분에 게임좋아하는 우리 동생..아주 신났지요.. 암튼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제가 요가도 하면서 굽은 등 펴고 잇는데요..요즘엔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요가의 덕이기도 하겠지만 듀오백이 들어오고 의자에 앉으면서 더 좋아진것 같아요.. 사실...좋아진 걸 못느꼈는데 회사에서 제 일반의자에 앉을 때랑 너무 느낌이 달라서 알게 되었지요.. 누구나 좋아질 것이라고 장담할 순 없지만...저처럼 자세가 불안정해서 구부정하셨던 분이라면 분명 효과있으실거라 말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