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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만큼 힘든날


BY 이슬맘 2006-06-01

댁 심정 백번 이해하죠. 저도 애 하나 키우는데 정말 죽고 싶은게 아니라 힘들어서 내가 이런다 어느날 아무도 모르게 죽겟구나 할만큼 힘들었죠. 그래서 둘째는 절대 가질수 없다고 생각했고 하나만 키웠어요. 여자일 정말 힘든거죠 헌데 2-3년 지나 아이 조금 크면서 점점 나아져요. 희망을 가지고 아이들을 위해 씩씩하게 사세요. 중요한것 한가지 남편에게 내가 힘든것을 말하세요. 아주 구체적으로 도움을 청하세요. 저도 여자일은 여자가 당연히 하는줄 알고 혼자 해결하려다 정말 온갖병만 다생기고 ---- 내 몸만 망가지고 나만 손해더라구요. 아이도 씩씩하고 웃는 엄마를 원하잖아요. 남편에게 도움청하세요. 안되면 1주에 1,2번이라도 도우미 아줌마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