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강남역을 지나다 받은 플라워톡스 샘플... 이게 뭐야하고 집에 와서 써봤는데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일단 화장을 지우는데 폼이 거품도 풍성하고,화장도 잘지워지고 거기에 세안후에 얼굴이 당기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좋았죠.. 스킨로션은 꽃향기가 나면서 얼굴에 쏙 스며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는거... 그 촉촉함을 느낄수 있었던건 담날 아침에 일어났을때.. 샘플을 그렇게 써보고 맘에 들어서 스킨로션을 주문했죠.. 매장에 가봣더니 이게 인터넷 전용이라고 하더라구요. 화장품이 좋은건 좋은거지만 집에서 빈둥거리다가 동네 아줌마들이 점심 먹으러 오라고 해서 세수하고 귀차니즘에 스킨로션만 바르고 나갔죠.왠지 얼굴이 번들거리는 느낌에 "언니 나 얼굴 번들거려?"하고 물으니 어떤 언닌 "그러네"또 다른 어떤 아줌마는 "근데 얼굴은 좋아보인다.." 이주만에 만났는데 얼굴이 좋아보인다는 소리를 들었을때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스킨로션하나 바꿨을뿐인데.. 꽃에서 추출했다고 하는 플라워톡스.. 이러다 내얼굴이 꽃되는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