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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별로 먹지 않는데도 왜 살이 빠지지 않을까???


BY 콩타운 2007-08-03

나는 별로 먹지 않는데도 왜 살이 빠지지 않을까? (타는 영양과 태우는 영양의 균형) 과식으로 인하여 살이 찐 사람은 적당하게 굶으면서 축적된 지방을 연소시키는 영양소를 공급하면 된다. 또 다른 사람보다 빨리 지방이 축적되는 원인을 분석하여 거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면 체지방이 감소된다.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체지방을 분해하기 위한 태우는 영양이 불충분하기 때문이고 이 태우는 영양의 불균형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올바른 영양공급이 중요하다. 이러한 영양을 우리가 일상적인 음식에서 섭취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사람이 있다. 이는 엄격하게 말하면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붓고 있는 경우이다. 흔히 살이 쪘다는 것은 많은 경우에 세포가 과다하게 수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일 경우가 많다. 세포가 이렇게 되는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은 체내 영양상태의 불균형을 들 수 있다. 살이 찌는 데는 크게 두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과식으로 인한 비만이다. 과식이란 하루에 생활에서 소모하는 에너지의 양보다 섭취하는 에너지의 양이 많은 것을 말한다. 이렇게 과잉 섭취된 에너지원은 결국 중성지방이 되고, 몸에 축적되어 비만의 한가지 원인으로 작용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몸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은 지방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그 원인이라고만 생각한다. 그래서 살을 빼기 위하여 단순히 육식을 기피하거나 일체의 기름기를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육식이 지방으로 되어 있고, 이 지방이 몸속에 들어가서 체내 지방으로 되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다. 비만의 한가지 원인이 되는 중성지방은 지방의 과잉 섭취로 만들어진다기 보다는 밀가루음식 이나 밥과 같은 탄수화물의 섭취를 많이 하면 체내에서 중성지방이 되어 비만의 원인이 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식생활에 있어서 단백질보다는 탄수화물의 과잉섭취로 인한 비만이 절대적으로 많다. 둘째는 체내 지방 분해 영양물질 부족으로 인한 체지방 축적이다. 체지방 축적에 의한 비만은 고지방식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의 과잉 섭취에서 비롯되는데 더욱 근본적인 문제는 이렇게 만들어진 체지방을 원활히 대사시킬 만큼의 체내 지방대사 영영물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지 못하는데 있다 즉 정제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다고 다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여기서 만들어진 지방을 대사 시킬 만큼 영양물질을 동시에 충분히 섭취하지 않았을 경우에 지방이 축적되고 살이 찐다. 지방이 축적되지 않고 세포 속에서 적절하게 대사 되어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이 대사과정에 필요로 하는 영양물질인 "지방분해인자(Lipotropic Factor)"가 필요하다. 지방분해인자로는 지방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카르니틴, 라이신, 메치오닌, 타우린, 트립토판, 이노시톨, 레시틴, 비타민C. 토코페롤, 비타민B군, 칼륨, 크롬, 셀레늄, 베타카로틴, 리놀산 등과 같은 각종 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 등이 있으며 장내에서 당 및 지방질의 흡수를 억제하는 식이섬유질이 있다. 이런 영양물질을 충분히 섭취해야만 우리 몸 속에서 적절히 지방의 대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들 영양물질을 특별히 지방분해 인자라고 하며, 이런 지방분해인자가 많은 사람은 살이 잘 찌지 않고 부족한 사람은 살이 잘 찌게 되므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창에 ● 콩타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