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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에 도움 주는 차와 민간요법


BY skyicarus 2007-12-15

흔히 머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나면 두통제 한 알로 참아내려 한다. 하지만 이런 습관이 장기간에 두통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가급적 빨리 치료를 하는것이 좋으며 습관적인 진통제 복용은 삼가야 한다. 아래는 진통제 복용 대신 할 수 있을만한 한방요법으로 가벼운 두통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국화 두통 치료에 효과가 있다. 온포기 또는 꽃 5~6g을 1회분 기준으 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흔히 국화 주라고 이야기하는 국화를 술에 담근 것을 정기적으로 복용해도 효과가 있다. 모란 국화와 마찬가지로 모란도 두통 치료에 많이 쓰인다. 꽃이나 뿌리 껍질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알약, 가루로 만들어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박하 사탕에 많이 들어가는 박하의 온포기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 거나 알약이나 가루로 만들어 1일 2~3회씩 1주일이상 복용한다.박하주로 만들어도 복용해도 좋다. 뽕나무 누에가 먹고 산다는 뽕나무의 잔가지 또는 뿌리 6~8g을 1회분 기 준으로 달이거알약 또는 가루로 만들어 1일 2~3 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합 니다. 술로 만들어 복용해도 좋다. 당귀 당귀에 천마를 첨가한 처방약을 복용하면 놀라운 효험을 볼 수 있다. 흔히 두통처방약으로 많이 들어가는 약재이다. 천궁 갖가지 원인으로 찾아오는 두통, 즉 감기로 오는 두통과 편두통, 고 혈압으로 생기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결명자 잘 낫지 않는 만성 두통으로 고생이 심할 때는 베개 속에 넣어 베 면 좋으며, 결명자를 갈아 낸 즙을 눈 초리 끝과 귀사이에 움푹 파여 있는 태양경혈에 발라 줘도 통증이 가라 앉는다. 결명자는 약재의 성질이 아주 차기 때문에 약간 볶아서 냉 사 를 없애주는 것이 좋다. 피마자 피마자와 유황을 같은 분량으로 섞은 뒤 찧은 다음 소금을 조금 넣고 태양혈(눈초리 끝과 귓바퀴 사이에 움푹 파여 있는 경혈) 부위에 붙이면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 특히 편두통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이 같은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나타나는 두통에 진통제 복용 대신 사용할 수 있는 한방요법들이다. 하지만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방법일 뿐, 정확한 치료는 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잦은 두통을 장기간 방치해 만성두통으로 발전한다면 뇌졸중, 중풍 등 각종 심각한 질환의 위험도 높이므로 가급적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