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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자주드시지마세요 !


BY sorceresszzz 2007-12-22

[헬스케어]진통제 잦은 복용 만성두통 부른다 2007 02/13 뉴스메이커 712호 두통은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 그중에서도 최근 환자 수가 크게 늘어나는 증상이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 두통이다. 긴장성 두통의 주증상은 뒷머리가 무거운 듯하면서 통증이 수반되거나 눈과 눈썹 부위가 빠질 듯 아픈 것이 특징이다. 조금 심해지면, 쉽게 구할 수 있는 진통제를 습관적으로 복용하게 된다. 한방에서는 초기 긴장성 두통의 원인을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열(熱)’ 때문이라 진단한다. 적당히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될 정도의 두통이지만 장기간 방치할 경우 체액을 뭉치게 만들어 어혈(瘀血)로 발전, 만성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진통제 역시 통증완화의 효과만 있을 뿐, 두통의 근본 원인은 치료할 수 없다. 또한 진통제 복용 초기엔 한 알 정도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갈수록 내성이 커져 나중에는 한두 알 정도로는 약효를 볼 수 없고 복용 주기도 짧아진다. 이러한 악순환이 장기간 지속되면 일상생활을 심각하게 방해하는 만성두통으로 발전한다. 통증을 없애려 복용한 진통제가 만성두통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셈이다. 이렇게 유발된 만성두통은 CT, MRI 등 정밀진단으로도 원인을 찾지 못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 중풍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만성두통을 치료하려면 한약으로 먼저 열을 내리고 어혈을 녹여 체외로 배출함으로써 통증을 완화시킨다. 침을 이용해 머릿속에 응어리진 어혈을 강제적으로 뽑아내는 뇌압침 치료도 도움이 된다. 통증이 완화된 이후엔, 어혈로 인한 신체 불균형을 바로 잡아야 한다. 어혈은 위장기능, 간기능, 심장기능 등 각종 신체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 역시 만성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재발을 예방하려면 어혈을 바로잡아야 한다. 출처 ; 풀과나무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