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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는 이럴 때 생기기 쉽다.


BY nanhj99 2007-12-30

기미는 이럴 때 생기기 쉽다. 기미의 발생 원인은 다양합니다. 흔히 기미는 봄철과 여름철에 생기기 쉽다고 생각하지만, 겨울철에 스키를 타다보면 눈에 반사된 자외선에 의하여 나타나기도 하여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하지요. 여자의 경우에는 임신, 출산후에 기미가 잘 생기는데 이것은 어혈과 태아에게 계속 양분을 주다 보니 생기는 경우가 많고 이외에도 스트레스, 간 기능의 저하, 혈액순환장애, 햇빛의 과도한 노출등에 많이 나타납니다. 이외에도 기미가 생기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그 몇 가지 경우를 적어봅니다. ① 봄과 여름철에 햇볕에 과도하게 노출이 되면 기미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럴때는 되도록 자외선 크림과 모자를 써서 자외선을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 스키탈때도 눈에 반사된 햇빛에 의해 기미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자외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지요. ② 임신중이거나 출산후에는 기미가 생기기 쉽습니다. 임신중에는 몸속에 피가 항상 뜨거운 상태이며, 태아에게 계속 영양분을 주다보니 부족한 영양소로 기미가 생기기 쉽지요. ③ 간의 혈액 순환에 문제가 있을 때 기미가 생깁니다. 피로할 때, 간에 무리가 많이 가면 눈 밑에 거뭇하게 기미가 생기지요. 옛날에 기미를 간반이라고 부른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이며 간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많으면 얼굴빛도 또한 검게 되는 현상도 나타납니다. ④ 정신적으로 긴장하여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신경을 과도하게 쓰면 기미가 생깁니다. ⑤ 얼굴에 열이 나는 상태에서 또는 술에 취했을 때 찬물로 세수를 하면 기미나 부스럼이 생기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안면부가 열을 받아 더워진 상태에서 갑자기 찬물이 닿게 되면 피가 탁해지고 그래서 기미가 생기는 것이지요. ⑥ 포식한 상태에서 머리를 감으면 기미가 생깁니다. 배가 부르면 위장으로 피가 몰립니다. 그러면 머리와 얼굴에 피가 부족하고 허약하게 되지요. 이때, 머리를 감으면 외부의 찬 기운과 접촉하여 기미가 발생하게 됩니다. ⑦ 생리중이거나 생리 전후에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기미가 생깁니다. 생리때는 피박 외부로 나가기에 속이 약해지는데, 이때 찬 음식을 먹으면 피가 응고하거나 죽은 피가 되어 기미가 나타나는 것이지요. 되도록 생리중에는 찬 음식과 냉한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⑧ 자궁에 혈액 순환장애가 있을 때, 생리 불순 같은 경우에도 기미는 생기기 쉽습니다. 기미는 이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으로 나타납니다. 그러한 원인에 따라 내외 장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한방적인 접근법입니다. 하지만 치료보다 우선하는 것, 그것이 예방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