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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통풍증상]통풍의 증상에 대하여, 나는 통풍일까?


BY skyicarus 2008-01-20

통풍의 증상에 대하여, 나는 통풍일까? 연합뉴스 보도자료|기사입력 2007-12-31 '통풍(痛風)' 이란 한자 그대로 바람만 불어도 아픈 통증을 유발시키는 질환입니다. 예전부터 기름지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로 알려져 있는데 서양에서는 '왕의 병'이라고 불리웠다 합니다. 요즈음의 식생활을 보면 우리나라도 상당부분 서양화 되어가고 있어 통풍을 앓는 사람이 전인구의 1% 가량이나 됩니다. 통풍의 가장 흔한 증상은 관절통입니다. 통풍의 통증이 시작되면 해당 관절에서 몹시 극심한 통증을 경험하게 되며 관절이 부어오르게 되며 붉게 되거나 열감이 느껴지는 등 염증의 증상들이 동반되게 됩니다. 통풍의 통증은 너무나 심하여 밤에 잠을 못 이룰 정도이며 걷는 것은 물론이고 신발은 신기조차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서울 편강세 한의원에 치료를 받으시러 오시는 분들도 이러한 증상들중 밤에 일어나는 통증에 대하여 심각하게 호소를 하시곤 하시지요. 그리고 주로 통풍이 생기는 부위는 엄지발가락 주변입니다. ◇통풍의 증상 ① 엄지발가락이 붓고 견딜 수 없는 통증이 시작된다. ② 낮보다는 대개 밤에 통증이 더 심해진다. ③ 뼈마디가 울퉁불퉁 붓게 되고, 빠져 나가는 느낌이 든다. ④ 끈적끈적한 땀이 흐르면서 통증이 나타난다. ⑤ 속이 메스껍고 어지러우며 토할 것 같다. ※위의 5개의 글중에 자신이 많이 해당이 된다면 당신은 통풍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통풍의 주요 원인은 신장에 있습니다. 영양소 중 몸에서 흡수하는 것을 제외한 나머지는 신장에서 걸려져 소변과 함께 배출하게 되는데 이 중 요산이라는 성분이 제대로 배설되지 않고 혈액 속에 머물러 있어 요산의 농도가 정상수치보다 훨씬 높아지게 되면 여러 군데의 관절에 침범하여 통증과 함께 관절의 변형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통풍은 주로 30∼50대에 많이 생기고 여자보다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 합니다. 통풍의 치료는 치료 목적이 통풍 발작을 끝나게 하고, 재발을 예방하고, 합병증을 방지 하거나 감소시키며, 신장 요산 결석의 형성 방지, 유발 요인 제거에 주안점을 둡니다. 통풍발작은 몹시 아프며 재발도 잘하고 만성화되어 결절성 통풍이나 신장결석증, 요산성 신병증 등의 합병증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풍환자라 할지라도 평소에 통풍발작을 예방하기 위한 좋은 생활 습관을 가지도록 하고 발작 시에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적절히 조치를 하며 천수를 누리면서 만족스럽게 사회생할을 해 나갈 수 있습니다. 서울 편강세한의원 김종철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