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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갱년기 증상들..그리고 해결법


BY a7564114 2008-02-18

다양한 갱년기의 증상들, 그리고 한방치료
다양한 갱년기의 증상들, 그리고 한방치료

갱년기란 여성에 있어서 난소 기능의 쇠퇴로 인하여 생식 능력을 상실하는 시기를 말하며 이때 갱년기의 증상 중 일부로서 49세를 전후하여 폐경이 일어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 여성은 7의 수를 중심으로 변화하며, 그 마지막 변화가 7*7(49살) 갱년기입니다. 갱년기 장애는 자궁의 기능이 쇠약해지고 마치는데서 그 원인을 찾는데, 갱년기가 되면 임맥이 허해지고 태충맥이 약해지고 월수가 고갈되며 생육지도가 막히게 됩니다. 생리가 끊어지고 몸에 새로운 시스템이 깔리면서 적응을 못하고 갈등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오장육부 중 취약한 곳의 증상이 심해집니다.

개개인의 영양상태, 유전적 소인, 생활 스타일 등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흔히 나타나는 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안면홍조=열감, 발한, 심계항진, 냉증, 상기증 등 혈관운동 신경증상이 가장 일반적인 증상으로 얼굴이 갑자기 확확 달아오르는 것을 안면홍조라 하며, 얼굴, 머리, 목 등이 갑자기 화끈거리고 이어서 열감이 전신으로 퍼져가는 느낌이 들며, 가슴이 뛰고 땀이 나게 됩니다.

# 정서적 혼란=초조감, 분노, 우울증, 근심걱정, 절망감, 쉽게 울고, 기억장애, 어지러움증, 불면증, 두통, 이명, 질식감, 정서혼란 등의 증상이 같이 나타나며, 기억장애와 건망증 등으로 곤란을 겪게 됩니다. 또한, 전신소양, 마비감, 피부과민, 지각둔마, 벌레가 기어가듯 스물거리는 듯한 느낌 등 다양한 전신 증상을 호소합니다.

# 비뇨, 생식계통 이상=부정출혈, 월경주기 이상, 무월경 등의 월경이상과 함께 정상적인 질 분비물의 감소로 질염이 생길 수 있으며, 가벼운 기침이나 웃음으로 소변이 자기도 모르게 새어나오는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빈뇨, 잔뇨감 등의 배뇨장애 및 성교시 통증, 성욕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하, 외음소양증, 성교시 동통, 불감증 등 생식기계 증상과 빈뇨, 배뇨통, 잔뇨감, 유뇨 등 비뇨기 증상들은 드러 내놓고 말하기를 꺼려하여 증상을 악화 또는 장기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요통, 견비통, 관절통, 좌골신경통=여러 부위의 통증들이 중년이후의 여성을 괴롭히는 가장 보편적인 증상들로서 요통, 견비통, 관절통, 배통, 좌골통, 천골통, 근육통, 전신 권태감 등은 소위 산후바람의 후유증상으로 골다공증을 겸한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는 압박골절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 각종 성인병=갱년기에는 이외에 비만증,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심혈관질환, 각종 악성종양 등 일반 성인병의 이병률도 높아지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갱년기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지 않았으나 여성들의 평균 연령이 현재 78세로 인생의 1/3이상이 폐경기 이후의 삶이고, 이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좀 더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갱년기의 한방치료는 신기허약(腎氣虛弱)과 충맥(衝脈), 임맥(任脈)의 기혈부조(氣血不調)를 조절하는 약, 침, 뜸요법을 혼합 활용함으로써 호르몬제의 도움 없이 위와 같은 일련의 증상들을 치료 및 개선함을 특징으로 합니다. 인체 내 내분비 생성기관의 노쇠현상과 위축을 개선하여 갱년기 이후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골다공증, 건망증, 피부건조, 얼굴에 열이 오르는 상기증, 분비물 감소증, 성신경 쇠약증 등을 치료하고 천연 호르몬을 스스로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갱년기 장애를 극복하고 젊음을 오래 유지 하여 노화를 지연시키는 치료를 하기 때문에 부작용없이 치유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움말= 정지행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