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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 어린이날의 지내는 일본의 화려한 어린이날


BY q1w2222 2008-05-06

일본에도 5월 5일은 어린이 날이다.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여자 어린이와 남자 어린이를 위한 축제가 따로
열린다는 것과 어린이날과 단오날이 같은 날이라는 점이다.
매년 3월 3일은 여자 어린이를, 또 매년 5월 5일은 남자 어린이를 위한 날로 이렇게 일본에서는 일년에 두 번 어린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여자 어린이를 위한 3월 3일은 히나 마쓰리라고 해서 인형 축제가 중심이 되는데,히나마쓰리는 3월 3일 여자아이의 성장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3월에 막 태어난 여자아이가3일 후에 죽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술을 준비
하고 강으로 떠내려 보냈다는 고사에서
시작 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3월 3일 물의 축제이고, 이 날에는 사람들이 물가로 나와 몸에 붙은 병이나 재앙을 없애는
행사를 가지게 된다.
고대 일본에서는 일신상에 일어날 수 있는 불결한 일이나 재난 등을 인형에 옮겨,흐르는 강물에 떠내려 보내면서 액막이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 여자 아이들의 인형놀이와 결부되었고,오늘날과 같이
히나인형을 장식하고 여자아이의 무병과 행복을 기원하는 큰 축제로서 확립 되었다고 한다.

 

 아이가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인형에게 소원을 담고
집안에 장식하기도 한다.
 

 

히나마쓰리(3월 3일)히나인형을 장식하는 것은 여자아이가
예쁘게 성장하고 커서 좋은인연을 만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바램과 인형에 좋지 않은 재난이나 재앙등을옮겨
그것들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의식의 의미는 이렇게 좋으나 이 인형을 장만 하기에는 대단한
돈이 들어가는데, 백화점에서 전시 판매하는 정교한 상품은 보통
50-100만엔(우리나라돈으로 50만원에서 백만원)에 이르는
 
아주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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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전통 갑옷과 투구를 전시하여 건강과 강인함을 기원하였다.

 

 

단오절에는 보통 남자 어린이가 있는 집안에서 고이노보리를 장식하는데,
이는「우리집에 남자아이가 태어났습니다」라고 천신에게 알리는
의미이며이 아이를 지켜주세요」라는 수호의 표식이다.

남자 아이의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상징한다.

곳곳에 복을 빌고, 기원하는 부적, 돌상, 깃발들을 볼 수 있다.

어린이날이 있는 5월 한달동안, 곳곳에 이런 깃발이 휘날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어렸을때 잎에 싼 떡을 먹은 기억이 새롭다.
나뭇잎에 떡을 싸서 어깨에 메고 다니던 떡 장사 아저씨의
아련한 기억은지금 아이들은 상상이라도 할 수 있을까!!
있는 시대로 바뀌것 같아 많은 시간이 지난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득한 추억으로 사라진 이떡이 일본에서는
어린이날에먹는 떡이라니...
일본에선 이떡을 "카시와모찌"라고 한다.
 
 “아동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미숙하기 때문에 그 출생
전후부터 법적 보호는 물론,이를 여러모로 잘 보살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권리보장|의 국제적 승인인 것이다.
이는 아동의 기본적 인권, 무차별 평등, 기회균등, 사회보장,
우선적 보호, 학대 방지, 모든 착취에서의 보호, 위난(危難)
에서의우선구조, 고아 및 기아의수용 구호, 혹사 금지,
세계평화에 기여하게 함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국은 1957년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을 기초하여 국제연합
아동권리선언이 채택된 해인1959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선포한 바 있다. -야후검색
그러나 요즈음 우리의 어린이는 괴롭다
 어른들의 잘못된 가정교육, 물질만능주의, 과잉보호 탓에
'귀찮은 것은 |싫어하고' '점수에 집착하고' '온실 속에서
자라며' '버릇이 없고' '자연을모르며' 'TV와 전자오락에 묻혀
살고' '뛰놀 곳은 적은' 우리의 어린이들…
어린이날  미래의 밝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는 어른이나
어린이나 다함께 가정을 소중히가꾸는 그런 노력이 새삼
절실히 필요하지 않을까?
 
나라마다 어린이날 행사는 다르지만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어린이에 대한 변함
없는사랑과 관심은 가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