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드디어 나들이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나들이 하기 딱 좋은 날씨가
드디어 2010년 된지 5개월만에 왔습니다 흑흑
어찌나 고마운지 ㅜㅜ
그치만, 그동안 하도 추워서 꽁꽁싸매고
다녔던지라.. 입고 나갈 옷이.... ㅜㅜ
그래서, 오랜만에 내 코디선생님 ㅎㅎ
두타로 갔지용~ ㅎㅎ
코디 선생님이라 그런지 저 위풍당당한 모습 ㅎㅎ
친구가 건물 사진 찍는다고 촌년이라며..
하지만!! 좋은 걸 어째요 ㅎㅎㅎ
나들이 갈 때 필수품!!
바로, 플랫슈즈죠~!
오래 걸어야 하는데,
10cm 킬힐은 헉. 같이 죽자는 거..
까만색이 너무 귀여워서 구경하면서 찰칵!
올해 유행 컬러가 파스텔이라고 하는데,
역시 완전 발 빠르심.
보랏빛 컬러랑 분홍빛 컬러가 완전 예뻤어요.
진짜 핑크가 뭔지 몸소 보여주는 듯한 느낌
아 보자마자 너무 귀엽다고 연신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게 만든..
덕분에 지나가던 중국인들이 쳐다봤죠.. 헤헤
뭐! 귀여운데 우쯔케 그럼!! ㅎㅎ
땡땡이가 진짜 예쁘더라구요. 역시나,
파스텔톤이 진짜 화사하고 예뻤어요
이건, 제 친구가 산 플랫슈즈 ㅎㅎ
친구는, 이거보고 너무 예쁘다고
깔별로 샀어요.
암튼 못말려 ㅎㅎ
악~~ 너무 예쁘죠 ㅎㅎ
이런 게 바로 레이어드다!! 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은 코디 ㅎㅎ
저한테 이렇게 해 봐라~ 하면,
절대 못 할거 같은데,
진짜 두타 언니들은 어디서 저런 센스를 배워오는 건지ㅜㅜ
산뜻이란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옷이에요~
진짜 예쁘죠?>_<
아 뿌듯뿌듯
왜 뿌듯하냐고요? 제가 샀으니까 ㅎㅎ
핑크 가디건하고, 하늘빛 블라우스가
너무 잘어울리고,
꽃무늬 반바지가 완전 상큼 그 자체!
얼른 당장 나가고 싶어요 ㅎㅎ
색깔 보세요. 색깔!
진짜 예쁘죠.
와.. 정말 촌스럽지 않은 빨강을
이런 색을 보고 하는 말이구나.. 라는 걸 알았답니다.
진짜 넉넉한 빅백에, 전혀 무겁지 않은 가죽소재.
완전 제 스타일 ㅜㅜ
봄 나들이의 필수품!!!!
꼭 있어야 하는 모자!!
진짜 완전 필요한데,
아무거나 막 살 순없잖아요. 근데,
정말 예뻤어요 ㅎㅎ
옆에 같이 있던 모자들~
캡모자는 잘못하면 얼굴 완전 커보이는데,
전 제가 김연아인줄.... 헉 지송ㅎㅎ
암튼 그만큼 얼굴이 작아보인다는 말이었습니다.... ㅎㅎ
운동화도 찰칵!
원래는 플랫만 볼 생각이었는데,
모자보면서 보이는 앙증맞은 운동화가 완전 귀엽더라구요 ㅎㅎ
제 눈을 사로잡았어요.
앙증맞은 플랫과 귀여운 운동화.
지금 당장이라도 김밥싸들고 나들이 가고 싶지 않으세요? ㅎㅎ
봄 햇살 따사롭게 맞이하면서,
즐거운 봄 나들이 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