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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오네르로 잔주름, 모공 없이 완벽한 피부 만들기


BY 아줌마하트 2011-07-25

 

날씨가 정말 더워요!
거의 매일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날씨에 몸도 피부도 무지 지칩니다;;

 

요즘같은 날씨엔 밖에 나가면 습하고 뜨거운 햇볕이,
실내에서는 건조한 에어컨 바람이 피부를 공격해 댑니다.
여름엔 땀과 기름에 속지 마세요.
정작 피부 속은 많이 건조해 져서
잔주름은 깊어지고 모공은 넓어진다
고 하네요..ㅠ

 

오늘은 잔주름과 모공을 다스려서 완벽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는~ (제발~~)
완전 신상!! 나온지 일주일도 안된!!!!
랑콤 비지오네르 [LR 2412 4%] 스킨 코렉터를 소개해 드릴게요. ^^
 


파우더룸에서 리뷰어 모집하는 거 보고 신청하고 싶었는데 시기를 놓치고;;
백화점 갔다가 이제 막 출시됐다고 하길래 당장 데려왔습니다.ㅋㅋ

 

제가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제니피끄를 쓰고 있는데
비지오네르도 비슷한 기능을 하는 게 아닌가하고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제니피끄스킨 바로 다음에 사용해서 피부 활성화를 시켜주는
안티에이징 기능이 있는 부스터 에센스
이고
비지오네르
에센스 다음에 바르고
주름이나 모공, 피부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
이라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제니피끄가 피부결을 정돈해주고 다른 에센스를 더 먹도록 해 주는데
먼저 제니피끄 바르고 비지오네르를 사용하면 더 완벽하게 동안 피부를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자, 그럼 비지오네르 소개 들어갑니다.

 

 

케이스 색상은 청록색으로 길이는 14cm 정도 됩니다.

제가 구입한 건 비지오네르 스킨 코렉터 30ml구요,

곧 50ml랑 스킨, 로션도 나온다고 해요.

 

 

옆면이랑 위에는 은색 금속으로 되어있어요.

케이스는 심플하게 예쁘게 나온 듯!

 

 

케이스 위에는 랑콤의 장미 문양~

용기는 펌프 형식으로 사용하게 되어있어요.

 

  

손끝에 조금 짜서 문질문질 해봤어요.

질감은 끈적하거나 묽지 않고 굉장히 보들보들 하고 잘 스며들어요.

 

보통 랑콤 화장품은 특유의 장미 향기가 나는데,
비지오네르는 장미향에 약간의 한방 화장품 냄새가 섞인 것 같아요.
새로운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
좀더 피부에 보약을 발라 주는 느낌이랄까!

 

기존 랑콤의 향기에 익숙하셨던 분들은
조금 다른 느낌을 받을 것 같아요.

 

 

 

제니피끄랑 비지오네르를 간단히 비교해 봤어요.

손등에 제니피끄랑 비지오네르를 발라봤더니
제니피끄보다 비지오네르가 약간 더 점성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문질러서 바르면 제니피끄랑 비지오네르랑 둘 다 비슷하게 잘 스며 들어요.
끈적임은 전혀 느껴지진 않네요.

 

 

 

그럼 여기서 잠깐!!

 

제품명에도 적혀있고 설명서에도 있는

LR 2412 는 뭘까 싶어서 서치 해봤슴다..ㅋㅋ


올해 세계피부과학회에서 새로 발표된 분자 구조라고 하고 (아~ 분자구조. 수능생각 잠시ㅜㅜ)
아직 많이 알려지진 않았더라구요.
중앙일보에 나온 기사에 LR 2412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행운

 

LR2412는 무엇인가

 

식물이 외부로부터 손상을 입었을 때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

자가 재생력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것으로, 인체의 피부 재생을 촉진시키는 성분이다.

이는 학계 최초의 접근법으로 피부의 모든 층에 침투할 수 있는 성분이어서 더욱 주목할만하다.

모든 연령과 피부타입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2011.6.6 중앙일보 랑콤 연구소 베로니끄 델비뉴 소장 인터뷰 -

 (http://bit.ly/q1piu1)

 

 


우리 피부는 표피층과 진피층으로 구분되는데
LR 2412는 현재까지 개발된 분자 중 가장 깊숙한 곳까지 침투한다고 해요.
제가 원리를 이해하긴 어렵고
그냥 그래서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만. ^^

 

 

그럼 이제 얼굴에 발라 볼게요!

 


저는 피부가 얇은 편이라 눈가에 잔주름이 특히 심해요.
모공은 코랑 볼에 조금 보이고
전체적으로 피부톤이 붉은 편입니다.

 

다른 안티에이징 제품들에 비해,
비지오네르는 눈가까지 다 발라도 될 정도로 순하다고 하니,
잔주름이 고민되는 눈가까지 전체적으로 잘 펴 발라 줍니다.

 

  

바로 바른 직후의 사진이에요. 

먼저 스킨으로 얼굴을 정리한 후 제니피끄 사용 후 비지오네르를 발랐습니다.

 

손등에 테스트 했던 거보다 얼굴이 건조해서 그런지

훨씬 잘 스며들더라구요.

 

따로 로션이나 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될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랑콤 스킨케어 제품이 잘 맞기는 한데
이번에 새로 나온 제품이라서 얼마나 달라질지 저도 기대가 되네요.

 

아침, 저녁으로 바르면 된다고 하니
변화된 피부로 포스팅 올릴 수 있도록 꾸준히 발라봐야겠어요.

 

4주 후 After 사진 공개할게요 ^^

 

 

그럼 화장품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생활 습관 변화만으로 피부 노화를 막는 방법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당분은 멀리, 비타민은 가까이

 

스트레스 받으면 단거가 많이 땡기시죠?


저도 초콜렛, 사탕 무지 좋아하는데 이런 게 살도 찌지만 피부에도 안 좋습니다.
당분은 혈관 속에 흘러다니다가 세포와 결합해서 피부 탄력을 잃게 만든다네요.


스트레스 받을 땐 사탕이나 초콜렛 같은 당분보다는
달콤한 과일이랑 채소로 비타민을 보충하는 게 좋습니다.
과일이나 채소에는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서 활성산소도 없애는 역할을 한답니다.


활성산소란?

호흡과정에서 몸 속으로 들어간 산소가 산화과정에 이용되면서
여러 대사과정에서 생성되어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

[출처] 활성산소 [活性酸素, oxygen free radical ] | 네이버 백과사전

 

 

 

2. 귀가 후엔 바로 세수, 세수 후엔 1분 안에 기초 제품 바르기

 

 


하루 종일 땀과 먼지에 화장품이 섞여서 저녁 때쯤이면 얼굴이 좀 답답하지 않으세요?
전 집에 오자마자 바로 클렌징을 하는 편인데요,
화장품과 오염물질이 섞인 피부는 가능한 빨리 완벽하게 클렌징 해주는 게 좋아요.

일반 클렌징으로 잘 안지워지는 눈과 입술은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서
트러블을 막는 것도 중요하구요 ^^

 

 

그리고 세수 후엔 1분 안에 기초 제품을 발라주세요.
보통 세안을 하면 얼굴에 수분을 공급해 준다고 느끼지만
클렌징폼이나 비누를 이용한 세안은 얼굴의 유분과 함께 수분도 씻어갑니다.

 

1분만 지나도 수분 함량이 확 떨어진다고 하니깐
1분이 지나기 전 기초 제품을 발라 주세요.
세안 직후에 바르는 기초 제품은 흡수도 잘되고 보습도 오래 간답니다.

 

 

 

 

3. 술, 담배, 카페인은 멀리, 수면은 충분히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술, 담배, 카페인은 정말 피부의 적입니다 적!!
저도 여름철에 시원하게 마시는 맥주를 무지 좋아하지만,ㅋㅋ
알콜은 간에 영향을 줘서 피부 손상을 막는 항산화제와 비타민C를 감소 시킵니다.
그래서 피부 노화가 촉진되고 술 마신 다음날이면 얼굴도 목도 무지 건조해 지잖아요.

 

또 알콜과 함께 피부 노화의 주범이 담배인데요,
흡연하는 여성은 비흡연 여성보다 피부 주름이 3배 더 많이 생긴다고 하니
피부를 위해선 꼭 금연 해야겠죠?ㅎ

 

그리고 맥주와 함께 여름이면 입에 달고 사는 아이스커피~
커피나 홍차처럼 카페인이 든 음료는 이뇨작용 때문에
몸 속 수분을 전부 뺏어가 버린답니다.
또 너무 많이 마시면 잠도 잘 안오구용...

 

우리가 자는 동안 피부는 스스로 재생을 하는데요,

밤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으면 피부 재생 순환 고리가 끊겨서

노화를 앞당긴다고 하니 충분한 수면도 필요합니다!

 

 

 

상큼

 

 

예뻐지기 힘들어요..... 신경쓸 게 한 두개가 아님....ㅠㅠㅠ

 

하지만 이제 꿀피부, 동안피부 연예인 보면

질투와 부러움만 느끼지 말고

조금 더 신경쓰고 관리해서 피부 정말 좋다는 얘기 들어봅시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