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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감기에 아주좋은 차


BY 꾸리아 2011-11-20

이건 제 경험담 인데요.

제가 임신중일때 보일러도 안되고 입김이 허옇게 나오는

냉방에서 지냈는데 기침감기가 아주 심하게 걸렸었어요

낮에는 괜찮다가 한밤중만 되면 기침이 엄청 심했어요.

한번 기침이 시작되면 거의 30분간을 기침을 했어요.

기침이 한번 도지면 잠못자는건 둘째치고 속이 너무 아팠어요.

그냥 목구멍에서 나오는 기침이 아니라

속을 완전히 훝어내는듯한 속에서 나오는 기침이었어요

그래서 기침을 한번 시작하면 목구멍도

아프고

뱃속도 너무 아파서 목구멍으로 피가 넘어올까 걱정할 정도였어요

임신중이었는데 감기약 함부로 먹을수도 없었구 너무 괴로웠어요..

그때 기침 감기에는 생강이 좋다는 책을보고서 한번 해봤어요

생강을 씻어서 얇게 썬다음에 물에 적당히 넣고서 푹 끓였어요

물과 생강이 끓었을때부터 20분정도를 약불로 해서 더 푹 끓인거예요.

생강의 진액이 나오라고 그렇게 끓인 거예요..

끓인 생강물을 그냥 먹어보니 너무 써서 설탕을 조금넣고 먹기좋게

한 다음에 하루에 세번씩 커피 마시듯이 조금씩 마셨어요..

이틀을 먹고나니 목구멍이 조금은 부드러워진걸 느끼기 시작했어요

계속 며칠을 그렇게 먹었어요..한 일주일은 먹었어요..

그랬더니 신기할만큼 기침감기가 완전히 뚝 떨어졌어요.

생강이 감기에 이렇게 좋은줄은 처음 알았어요...

덕분에 저는 그 지독한 기침감기에 약한번 안먹고도 튼튼한

아들을 낳았어요..

만약 제가 생강의 좋은점을 모르고 그냥 감기약을 먹었다면

아이는 아마 비정상적인 아이로 태어났겠죠....

그 이후로 저는 무조건 기침감기에는 생강이 최고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직접 체험한거니까요.

지금도 추운겨울에 목이 약간 간질간질하고 목감기가 온다싶으면

무조건 생강을 끓여서 먹고 가족들에게도 그렇게 해준답니다.

약 보다도 생강을 먼저 끓여먹고

감기가 오지 않아도 찬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워진다 싶으면

미리 감기를 예방하기위해서 생강차를 끓여 먹는답니다..

누가 기침을 하면 저는 항상 생강차의 효능을 말하면서 꼭 생강차

끓여먹기를 권하고 있어요..

이번 겨울에도 저는 우리가족을 위해서 생강차를 끓일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