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의 대표적 성분이 비타민C라죠. 이 양은 레몬의 3배가 넘는 양이라죠.
유자의 비타민C는 육체적 피로의 주범인 젖산이 축적되는 것을 막고 스트레스 물질의 농도를 감소시켜 피로회복을 도와줘요.
또한, 감기를 예방하고 피부 미용에도 좋고, 껍질을 함께 먹기 때문에 다른 과일에 비해 섬유소의 섭취 비율도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유자 성분 중 칼슘이 많은데, 사과, 바나나보다10배 이상 많아 어린이의 골격 형성과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매우 유익한 식품이며, 쓴맛을 내는 헤스페리딘(hesperidin)성분은 플라보노이드계의 일종으로 유자의 속살과 껍질에 많이 들어 있으며 순환기계 질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항암•항균•항염증•항알레르기, 간의 해독 작용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모세혈관의 저항력을 강화시켜 혈관이 파괴되어 생기는 뇌출혈, 피하출혈 등을 방지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럼 이 맛있고 몸에 좋은 유자를 먹는 법은?
감기 예방에 좋은 방법은?
1. 유자를 반으로 잘라 즙을 내 물에 타서 마시기
컵에 유자즙 20%, 뜨거운 물 80%를 섞은 다음 꿀을 타서 마시면 됩니다.
감기•몸살에도 좋은 유자차는 얇게 썰어서 뜨거운 물에 2∼3조각씩 넣어 우려 마시거나 유자청을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2. 유자차 : 유자청은 깨끗이 씻은 유자를 껍질째 얇게 저며 유리병에 유자 한층, 설탕 한층 쌓는 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설탕이나 꿀을 넣어 만드는 유자차는 열을 가하는 다른 조리법 보다는 비타민C가 많이 파괴 되지 않지만, 유자차의
물 온도 자체가 높기 때문에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는 감소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자 그대로 섭취하거나 열을 가하지 않는 조리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비타민C 섭취에 좋습니다.
운동으로 감기를 이겨내자.
일주일에 5번, 하루에 45분 정도 걷기 또는 실내 자전거 타기 운동 또는 옥외에서 빨리 걷기 운동을 하면 감기 발생확률이 안 한 사람에 비해 적답니다. 적당한 운동 매일 매일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