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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같은 머리를 가지기 위한 노력들...


BY 재롱이 2012-04-09

처녀적 나의 머리결은 ...삼단같은 머리결이였다...

반질 반질ㅇ 윤이 나는 머리결을 가지고 찰랑찰랑 거리며 거리를 거닐고 있으면, 뭇 남성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었고,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었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하다보니, 어느새인가 머리카락이 하나 둘빠지기 시작하더니, 고개를 숙이면, 머릿 속이 훤하게 보이기 까지 하였다...

 

"아...옛날이여"

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그래서 머리가 풍성해 지기 위해서 노력을 하기 시작하였다.

 

우선 일어나자 마자 머리를 빗으로 백번 빗질을 하여 주었다.

보통 빗말고, 브러쉬로 머리를 정성 껏 빗질을 하여 주었다.

하나, 둘 ...하면서 백번까지 정성을 들여서 빗질을 하였다.

 

이렇게 하면, 머리의 피돌기(피순환)을 좋게 하여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머리통을 통통통 두드리기도 하였다. 한곳만을 두드리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앞뒤로 통통통두드려 주었다...

 

하루종일 시간만 나면, 머리를 지압시키기려고 노력을 하였다...

 

어쨌든 머리의 혈액순환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비가 오는 날에는 비를 맞지 않으려고 노력도 하였다.

요즘의 비는 산성비라고 한다.

산성비를 맞으면, 아주 강력한 철재도 녹이 슬게 하고 부식을 시킨다.

그런 강력한 산성비를 맞으면, 약하고 가는 나의 머리가 남아나질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머리의 청결상태도 신경을 썼다.

 

머리에서 비듬이 날정도로 머리를 감지 않거나 하지 않았다.

 

모공에 먼지가 쌓이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도 들었기 때문이였다.

 

먹는 것에도 신경을 쓰기 시작하였다.

 

아이를 낳고 나서, 뚱뚱해진 몸을 위하여, 다이어트를 시작한 결과, 머리카락이 뭉텅뭉텅 빠지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이모든 것을 지키자니, 옛날같이 풍성하고, 윤이 나는 머리결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보통의 머리결과 조금은 머리카락의 갯수가 늘어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줌마 닷컴 여러분,

다이어트 하신다고 음식을 가려서 드시질 마시고,

영양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드시어서, 항상 좋은 머리결과 풍성한 머리를 유지 하세여~~~

 

환절기 감기도 조심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