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운 나이 27살 뇨자 사람 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남들보다
뛰어난 체격(?)을 가지고 있어고 무슨 자신감였는지 성인이 될때까지도
다이어트란걸 시도해 본적이 없는데요.
그 덕분인지 직장도 제가 원했던 곳은 떨어지고 그보다 1~2
단계 정도 낮은 회사에 취직해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충격적인 사건이 저에게 일어 났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규모가 제법 있어서 5개 팀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타 부서에 신입이 입사 한다고 하면 난리가 그런 난리도 없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 여직원보다 남자 직원이 더 많기 때문인데요.
생산팀 쪽에 자리가 나와 신입 남직원이 입사하게 되었는데.......
나이는 25 키는 182 얼굴은 서구형으로 잘생긴 편은 아니지만 호감형
였습니다. 물론 제가 보는 기준에서만요. 신입 직원이 들어오면 각
팀을 돌면서 인사를 하게 되는데 그분을 보고 정말 심장이 멎는줄
알았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게 되었죠. 나!? 금사빠인가...
그렇게 인사를 끝내고 시간은 흘러 전체회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여직원들처럼 스스럼 없이 가서 인사하고 애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이미 자신감은 잊은지 오래.... 말한마디도 못하고 회식을 마쳤습니다.
그전까지는 사람은 특히 남자는 오랫동안 지켜보고 판단하는 편이라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그동안에 메말라 버린
자신감을 찾고 싶어 다이어트란걸 도전해 보고 있습니다.
대략 2달 정도 진행했고 성과는 나름 있었습니다. 예정 감량 목표는
10kg 였지만 아쉽게도 달성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에 반인 5kg 감량에
성공은 했으니 이부분에 있어서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익숙지 못했던 것을 새로이 시도 하려면 많은 걸림돌이 발생하게
되는데 저 또한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관련 정보가 많은
사이트를 찾게 되었고 그 와중에 찾게된 사이트가 다이어트데이즈란
커뮤니티 사이트였죠.
대형 카페나 이런데도 좋은데가 많지만 이 사이트는 다른곳과 다른 특징이
있었습니다. 자세하게 설명된 운동법을 비롯해 다이어트 노하우 라고 분류된
게시판을 뒤져보니 체중감량에 있어서 도움되는 정보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전부다 프린트해서 보관 하고 싶었지만 말 그대로 너무 많은지라 ㅋㅋ 저에게
꼭 필요하다 싶은 정보들만 스크랩해서 지금도 보관하고 있죠. 그리고 다이어트
자극사진 부분에 연예인이 직접 진행한 식단이 있어 따로 메모해 저한테 적용해
봤습니다. 여러가지 시도해 봤지만 저한테 맞는 식단은 송가연 선수가 진행했던
존다이어트 방법 이더군요.
조금더 강하게 밀어 붙였으면 7kg 까지 감량할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첫술에 배부를수 없으니 이번달에도 다시 재도전해 다음달 말까지는 감량 목표인
10kg를 채울 생각 입니다. 다이어트 때문에!? 자신감이 없어서!? 예뻐지고 싶다면!?
다이어트데이즈를 통해서 다이어트 진행해 보세요. 분명 달라짐을 느끼실 겁니다.
저처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