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삼십대 초반 아줌마입니당
여기오면 항상 아줌마를 당당하게 밝히게되는
이상한 사연이..ㅎ
아무튼 제가 이번에 새해 맞이 기념으로
남편에게 선물을 하려고 하는데
뭘 할까 엄청 고민했거든요
옷같은건 사주면 잘 입고다니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비싼건 부담스럽고
엄청 고민이었는데
요즘 남편이 자꾸 자기 머리빠지는 것 같다고 그러는거에요
정말 충격..
저 머리 듬성듬성 나는 사람 정말 싫어하거든요
스티븐잡스.. 전 비호감이에요
그래서 제가 남편에게 그랬죠
돈벌어서 머리 심어준다고
그러고나서 낮에 시간 날 때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봤는데
탈모치료 정말 종류도 많고.. 비싼 것 많더라구요
여기저기 카페도 많고
은근 탈모가 많나봐요 처음알았죠
그래서 알아볼수록 심오한 세계라..ㅎ
친구한태 결국 한 피부과를 추천받았는데
교대역 근처 강*피부과인데 탈모치료 할인 이벤트 한다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할인받으면 좋은거냐고... 물어봤는데
탈모치료전문적으로 하는 곳이고 자기 남편도 완전 성공했다라면서
추천해줘서
남편에게 탈모패키지 선물하기로 결정했답니당 ^^
100만원짜리랑 200만원짜리 있는데
저한태는 부담스러워서 100만원짜리 패키지 선물했네요
올 한해는 이렇게 뿌듯하게 시작해봅니다 ㅎ
제발 성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