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 걸리면 병원에서도 그렇고 운동을 권장하는데 저같은 경우도 당뇨관리하면서
걷기나 조깅, 등산 같은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꾸준히 하는것이기에 제가 다니고 있는 한의원에서는
자신에게 가장 맞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운동을 하는걸 권장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소에는 걷기 운동을 하고 시간이 많으면 수락산을 다녀오곤 하는데요
근데 언제쯤 운동을 하면 가장 좋을지에 대한 정보는 많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공부할겸, 다른분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공유해봅니다.
더 좋은 자료 있으면 다음에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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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에게 좋은 운동시간은 언제일까?
첫번째, 식전보다는 식사후에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면 당분을 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에 혈당이 대개는 내려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식후에 음식을 통해서 상승되는 혈당을 운동을 통해서 소비해서 낮출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인슐린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혈당안정 뿐만 아니라 췌장피로 감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사를 하고 적어도 30분이 지난 시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식전에 운동을 하는 것은 어떨까? 식전에는 대개 혈당이 많이 낮아져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하면 혈당이 더 떨어져서 저혈당이 오기 쉽다. 때로는 이런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 어느 시점부터는 혈당을 올리는 쪽으로 자율 신경이 반응하여 운동이후 혈당이 오히려 올라가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두번째, 제일 편하고 여유있을 때가 좋다.
식후 운동이 좋다고 하지만 식후 시간에는 바빠서 운동을 자주 할 수 없다면 식전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일주일에 3~5일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효과가 제일 좋으므로 가끔 식후에 하는 것보다 식전에 자주 하는 것이 더 좋다. 다만 식전에는 저혈당 우려가 있고 하니, 가볍게 우유 한잔 정도 먹고 운동하는 것이 좋다.
세번째, 저녁보다는 오전이 좋다.
운동은 대사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여 에너지 소비를 원할하게 한다. 그리고, 우리 몸은 생체시계에 따른 리듬있으며 인체대사도 사이클이 있어 아침에는 활성화되고 저녁에는 안정된다.
이 리듬을 제대로 타고 가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이라 대사가 활성화될때 더욱 활성화시키고 대사가 안정될 때 방해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사가 활성화되는 오전에 운동을 통해서 더욱 활성화시키고, 안정되는 저녁에는 운동을 통해서 방해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저녁밖에 운동시간이 되지 않는다면, 저녁에 꾸준히 하는 것이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