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 경계경보, 부종
체내에 수분이 고여 몸이 붓는 것을 의미하는 ‘부종’은 그 자체가 병은 아니지만,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각종 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부종은 다리, 얼굴, 손, 복강내, 폐, 흉막 등에 생길 수 있으며, 세포 사이의 간질액이 최소한 3~4리터 정도 증가해야 부종 증상이 나타나므로, 부종이 나타나기 전에 먼저 몸무게 증가가 나타나게 된다.
▶ 부종이 의미할 수 있는 질환
질환 때문에 부종이 생긴 것이라면 하루에 0.6kg 이상 체중변화가 있거나 1주일 이내에 평소 체중보다 2kg 이상이 증가하고, 양말 자국이 깊게 패는 증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의심해볼 수 있다. 따라서 부종으로 병원을 방문하기 전 최근의 체중 변화와 부종의 양상, 심한 정도 등을 준비하는 것이 진료에 도움이 된다.
1. 신장질환 = 급성 사구체신염, 신증후군, 신부전 등
노폐물을 여과하는 사구체에 문제가 생겨 나트륨이 쌓이면서 소변량이 줄고 수분이 축적되어 부종으로 나타난다.
신장염이나 만성신부전 초기에는 눈꺼풀 같은 피부가 얇은 곳에서부터 다리, 몸 전체로 진행된다.
2. 간질환 = 간경화, 지방간, 간염 등
간질환인 경우 알부민 생성 기능이 떨어지고 혈관의 압력이 높아져 부종이 나타난다.
3. 심장질환 = 울혈성 심부전, 심장비대 등
심장질환인 경우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혈압이 상승하면서 혈관 속의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경우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심부전인 경우 체액이 혈관에서 빠져나가 특히 발목 부위에 부종이 많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4. 내분비질환 = 갑상선기능저하증, 부신피질호르몬 이상, 쿠싱증후군 등 내분비질환이 있는 경우
대사율이 떨어지면서 부종이 생기게 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심하면 점액수종이 나타날 수 있는데, 점액수종의 경우 손가락으로 눌러도 함몰되지 않고 바로 원래대로 돌아오는 특징이 있다.
5. 혈관질환 = 상대정맥 또는 하대정맥 폐쇄, 임파계 손상 등
노인에서 가장 흔한 하지 부종의 원인인 만성정맥부전은 정맥의 탄력성이 감소하고 혈관내 판막이 약해지면서 심장으로 혈류를 돌려보내지 못하고 다리에 수분이 축적되면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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